파타야 아이스인(방은 깔끔 / 불친절)
많이들 아시는 아이스인에 묵었구요.
추천업소라 다른 곳 안 들리고 갔었는데
나중에 보니 다른 곳 보다 깨끗해 보이네요.
적혀있는 금액 550바트 줬는데 그것도 다음날꺼 주면서 보니까 490바트 준사람도 있고 여러 금액이 눈에 띄더군요. 이건 요령것 하세요^^ 저는 550바트 냈어요.
낮에 일하는 여성분과 몇번 기분좋지 못한 일이 있어서..
일. 첫날 밤늦게 도착해서 다음날 늦게 일어나서 점심을 먹고 들어와서 하루 더 있겠다고 하니 우리가 묵은 방이 나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쓰는 방을 보여줬다고 했더니 그렇다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우리가 체크아웃을 안 했는데 방을 보여줬냐고 했더니 그렇다고 하길래 좀 황당하기도 하고 체크아웃을 안 했는데 방을 빼는게 어디있냐고 했더니 말이 달라지는데.. 어제 일 하는 사람이 이 방이 예약되어있는지 몰랐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체크아웃 할꺼냐 하루 더 묵을꺼냐 하고 물어보더군요.
지금 방을 옮기는건 오늘 일정 포기하고 방 찾아야하는 건데 그래서 일단 일박 추가 지불하고 방을 옮겼어요. 그때 시간이 12시 30분 체크아웃 시간을 넘겨 방을 옮겨야했어요. 일단 어느곳에 묵으면 왠만하면 옮기지 않아요. 방 옮기면 짐싸서 들고 다니느라 힘들고 시간 보내서 하루 일정 날리고 해서 결국 여기서 3박했어요
이. 밤에 다시 일하는 남자분. 동전세탁기가 어디 있냐고 물었는데 건너편에 있다고 하더군요. 다음날 어느새 여자분으로 바뀌어 있고 그냥 빨래하는 곳을 가르쳐 주길래 여기 말고 동전세탁기 어디있는지 아느냐고 했더니 그런거 없답니다. 그래서 어제 거기 앉아있던 남자가 근처에 있다고 말해줬는데 혹시 모르냐고 했더니 자기에게 그런거 물어본 사람 없답니다. 다시 어제 일하던 남자가 말해줬다고 하니 자기에게 물어본 사람 없었다고 다시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어제 일하던 남자라고 남자가 말해줬다고 하니 이번에는 그 사람이 자신에게는 아무런 말을 남기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영어가 안 되나 보다 했습니다.
삼. 다시 밤에 일하는 남자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낮에 일하는 사람이 영어를 잘 못아듣는것 같다고 했더니 영어 잘 한답니다.
가격대비 깨끗하고 위치도 괜찮은데 불친절함은 다시 가기 싫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