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오키드리조트
2월초 성수기에 "데블스다이버스" 한국인 업소를 통해
트리플룸 2,900b에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전체적인것은 가격 대비 매우 만족이었습니다.
(수영장 시설과 해변과의 거리, 주변 편의시설, 식당 등 )
타이호텔 사이트도 호텔요금이 싸지만 푸켓이나 그외 지방도시는
현지여행사가 더 저렴하게 예약 되는것 같아요.
숙소는 그런대로 보통.
방에 따라 다른데, 처음 갔던곳은 습하고 냄새나고 너무 아니어서,
룸을 바꾸어 달라고해서 괜찮은 방으로 갔어요. 숙소가 좋지 못하면 바로 룸을 바꾸어 달라고 요청하세요.
조식은 보통
10일 넘게 여행한 끝이라 호텔조식에 물려 거의 먹지 못한것 같음.
수영장은 매우 만족.
전체적인 조경도 훌륭하고, 풀바도 2군데로 여러개의 풀, 아이들 테마풀(?), 유수풀, 풀바, 풀옆 식당등
대규모의 풀장을 자랑하는 곳으로 하루종일 풀 근처에서 식사, 음료, 선탠,
휴식등을 하며 늘어지게 휴식을 만끽할수 있음.
친절도, 서비스는 보통- 불편함은 없었음.
리조트내 의료센타(의사1명)가 있어,응급상황시 진료 및 약 처방이 가능함.
유럽 등지의 가족단위의 투숙객이 많음.
한국사람들도 가끔 보임.
주변시설은
호텔 정문을 나오면 바로 앞으로 골목따라 옷가게, 편의점과 작은 바들, 인터넷방, 식당들이 작지만 밀집되어 큰 불편함은 전혀 없었으며,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 편의점에서 사서 원없이 먹었음.
단, 저녁때 호텔앞의 꼬치노점은 절대 이용치 마실것.
편의점에서 맥주사다 꼬치, 바베큐소시지등 몇개 사들고와 먹었다가 알레르기, 배탈로 고생함.
골목을 따라 큰길쪽으로 해변까지 20~30m거리로 차도하나 건너면 바로 해변가로 접근성이 매우 좋아 풀장이 지루하면 타올 하나들고 해변으로 이동도 부담이 없음.
추천하고픈 식당으로는 해변가쪽으로 나와 해변을 보고 좌측으로(까따빌라쪽으로) 큰길따라 50m정도 올라가면 흰색 건물 못미쳐 야외노천 식당5개 정도가 줄지어 붙어 있는데, (그중 한가운데 위치, 빨간 간판이었나?) 식당의 모든음식들이 저렴 하면서도 맛있었음. 씨푸드도 싱싱한 해물로 만족스러움..
재미있는 좋은 주방장 아저씨가 나오셔서 요리에 대해 고객과 얘기도 나누심.
빠통비치의 경우 물결이 잔잔, 사람도, 노점상도 많고, 매우 긴 해변인데 비해까론 비치의 경우 약간의 파도가 있어 파도타기놀이의 묘미도 있으며,(우리나라 동해안 바다 정도), 빠통보다는 짧으나 해변이 긴편으로 사람들이 많지 않아 조용하고 차분한 편.
전반적으로 저렴하게 가족들과 리조트 분위기 내며, 수영장에 비중을 둔다면
적극 추천하고픈 숙소입니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요.
피피, 푸켓이후의 여행일정에 대한 여행기를 아직까지 쓰지 않아 호텔후기에 장대한 글을 올렸네요. 길었다면 양해부탁드려요. 좋은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