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스후아막

홈 > 태국게시판 > 숙소정보
숙소정보

- 추천숙소와 비추천 숙소. 새로 발견한 괜찮은 숙소, 독특한 숙소 등에 대해서 얘기하는 곳
- 이곳은 숙소 이용기를 올려 주시고 가격관련 정보는  행사/특별요금정보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콘도 등의 장단기 임대 글은 올릴 수 없습니다.

이비스후아막

23일부터 28일까지 에바항공을 이용해 방콕에 다녀왔습니다.
급조한 여행을 다녀와 어디서부터 어떻게 리뷰~를 적어야할지 모르겠네요ㅎ
제가 예약하고 간 금액은 450밧+α이지만 예약없이가면 2000밧, 호텔사이트 예약시 1000밧이 넘는것 같습니다.
예약은 ibsihotels-asia.com을 이용했습니다.

장점 : 신공항과의 인접성
단점 : 외각지역, 좀 깔끔하고 규모있는 게스트하우스 느낌(이건 머랄까 서비스적인건 호텔이 확실합니다. 직원들 서비스도 친절하고 좋습니다. 단지 원룸시스템이기 때문에 호텔이라는 기대감은 좀 없어지실 듯..)

에바항공으로 새벽도착이라 시내숙소에서 묶기에는 호텔비가 아깝다는 생각에 거리상으로 가까운 이비스후아막으로 결정. 아주 가까운거리는 아니고 공항근처 노보텔등은 가격이 좀 있어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120km로 달리니 10~15분사이에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공항도착 후 1층 public tax로 갔는데 별다른 서비스는 없더군요 그냥 태국말로 바우처를 적어주며 택시를 잡아줍니다. 택시요금에 서비스차지 50바트를 추가로 지불하면됩니다만.. 위의 사이트나 asiarooms.com에서 예약시 호텔이름과 주소를 태국말로 프린트할 수 있으니 그냥 뽑아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전 다 뽑아놓고 여기로 갔어요 ㅠㅠ

저는 5번째 방문인데도 괜히 신공항으로 가니 불안해서 이용했는데 그 바우처써주는 아줌마가 가관입니다. 서비스비용 포함해서 400바트를 내면 호텔까지 고속도로이용료도 포함 이럽니다..

호텔이야기에서 150~200바트면 간다는 정보를 봤는데 이게 무신 헛소린가 하고.."WHAT??"했더니 미터로가면 50바트 추가라고 어쩌구그럼서 '미터택시?' 이래서 OK!!!! 하고 인상팍쓰고 택시탔더니 이 아저씨 미터도 안키고 출발~ 울신랑 '미터 플리즈~'하고 켜고 갔습니다. 시속 120~130.. 후진택시는 터질것 같더이다 ㅋㅋ
새벽 2시가 넘은 시간이고 컴컴한 외각지역이다 보니 눈에 불을켜고 지도를 째려보면서 기사아저씨가 딴데로 새는지 열심히 봤습니다.

허허.. 근데 그 아줌마가 거짓뿌렁을 해댄건지 공항부터 이비스후아막까지는 톨비를 내는 고속도로는 통과하지 않습니다. 그냥 공항을 빠져나와서 쭉 직진을 한 8~10분정도 날쌔게 달려주다가 신호한번받아서 우회전한번해주고 푸드마켓을 조금지나 편의점이 나오면 이비스 간판이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저는 밤이라 웬 컴컴한 골목길로 들어간다고 생각했는데 거기가 더몰이라는 쇼핑센터 옆골목으라 더 으스스했습니다.

요금은 131밧에 50밧.. 200밧주고 내렸습니다. 그아저씨 별말없이 가던데요.. 이비스후아막 이용하실 분들은 절대 400밧내고 타실필요 없습니다.

이비스에서는 도착하는날 새벽에 자고 조식먹고 체크아웃, 마지막날 새벽에 비행기를 타야하기땜에 하루만 더 묶었는데요. 저처럼 반짝가격으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환승이나 담날 지방으로 내려가실때 이용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조식은 첫날만 이용했는데, 여기도 팩키지가 들어오더라구요. 골목도 좁은데 그 이층버스가 왔다갔다하는거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ㅋㅋ 한국팀도 있었고 중국팀도 많았습니다. 로비가 좁은데 사람들로 와글와글~~
팩키지는 로비에 있는 식당에서 시끌벅쩍하게 개인적인 게스트들은 1층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데 음식의 차이는 별로 없는듯 합니다.
식빵, 모닝빵, 페스트리 3종류와 쨈, 버터.. 간단히 있구요.
밥 1종류, 볶음면, 베이컨과 햄 2~3가지, 중국식죽과 반찬(제가 좋아하는 그 신김치볶음같은게 있었어요 ㅋㅋ 죽에 올려먹는거~) 과일 2~3가지와 야채정도, 커피머신과 우유.. 종업원은 가끔 접시치워주는 아가씨 한명뿐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조식가격이 128++이었는데 뭐.. 그냥 그럭저럭입니다. 근데 그 돈이면 노점에서 아침해결해도 될듯해요.
울신랑은 완전타이음식은 별로 즐기지 않아셔 아침만이라도 빵쪼가리를 좀 먹여줘야해서요 ㅋㅋ 길거리 음식을 사랑하신다면~ 조식보다는 5분만 걸으시면 노점음식점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냉장고는 비어있으니 음료수는 더몰이 오픈했을땐 1층에 후레쉬마트를 이용하심되고 10시이후엔 길가로 나오면 오른쪽에 편의점이 있습니다.
비치되어 있는 물은 20밧이구요. 비누외의 비품엔 가격이 다 정해져있는데 로비 엘리베이터옆에 가격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욕실에 목욕비누와 샴푸는 비치되어 있어요 그니까 수건, 비누, 샴푸, 바스제품은 무료구요 나머지는 지불하는거 같았습니다.

그리구 카운터에서 radio taxi라고 서비스를 하는데 이게 호텔택시를 불러주는거 같은데 20밧면 추가로 내시면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 새벽 4시반부터 6시반까지 early birds brackfast를 한다고하니 이용하실 분들은 리셉션에 얘기하심됩니다.

6 Comments
하얀이 2007.05.29 18:45  
  노점들은 호텔앞에서 우측으로 꺽지마시고 더몰 주차장을 지나서 우측으로 꺽은 후 길가쪽으로 나가시면 있구요, 건너편 더몰에 맥도널드도 있습니다. 조금 늦은 아침을 드시려면 10시30분에 더몰이 오픈하면 푸트코드도 있습니다.(주말엔 10시에 오픈해서 10시에 닫습니다)
청년간호사 2007.05.30 17:40  
  ㅎㅎ 더몰샵안에 MK 수끼도 은행도 수퍼도 다 있죠 수퍼 지나서 앞으로쭉 가면  환전은행 있구요 여기서 환전 한 다음 직진...입구쪽 에스컬레이터위에 바로 은행(환전은행 아님)있어서 큰단위 바트 작은 단위로 바꿔 줍니다 수퍼마켓에서 비광고 사진있어서 아는분이랑 둘이서 사진찍다가 걸렸습니다. 딱 한장만 찍겠다고 햇더니 허락해 주더군요 ㅎㅎ
까무라 2007.06.12 00:07  
  카오산까지 택시 요금은 얼마 나올까요?4명타려고 하는데
Ashanti 2007.06.12 01:10  
  저희는 공항에서 이비스후어막까지 150B나왔습니다. 톨을 안타서 50B 더 달라고 했는데 안줬습니다. 그래도 별말 없더군요~ 태국의 택시아저씨는 잔돈 달라는 얘기 안하면 안줍니다. 카오산까지는 시간이 언제이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청년간호사 2007.06.24 23:44  
  까무라님 후아머크 호텔에서 까오산까지 운하버스 타시면 1인당 16밧 시간은 대략 30분이면 갑니다 ㅋㅋ
그러니 택시 타지 마시구요 ㅋㅋ 운하 버스 타세요 ㅋㅋ
딸기천사 2007.06.29 02:16  
  택시 카오산까지 낮에 150  밤엔 안 막히면 110 주고 다녔어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