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포인트-펫부리지점이 현재 가격인하중이네요.
하하, 이윤즉슨 리노베이션이 진행중이라 주간에 약간의(약간 이상의) 소음과 냄새가 나더라구요. 뭐 일박 45불(원가의 딱 절반)에 시내도 가까워서 걍 일욜까지 연장했습니다. 사실 코사멧 가려다 냉방병 걸려서 가료중이랍니다.

센터포인트의 최초주자라 건물은 환상적이지 않고 서비스도 원더풀하지 않으며 조식도 "진짜 이맛이야" 하는 메뉴는 없으나 전 그냥저냥 괜잖더이다.
싸이암 파라곤까지 걸어갈 수는 있는데-15분 걸린다는 데스크 남정네 말 믿고 진짜 걸어갔다는 말쌈...- 걸어가는 거, 추천은 아니 하오이다.
덥고 걸으면서 볼만한게 없는 시내라서요.
택시로 안 막힘 금방인데 막히면 ....러시아워를 피해 시간을 잘 선택하심 됩니다. 근데 밤늦게까지 차가 많이 다니더라구요.

장점이라면:
1. 시내 매우 근거리이며, 카오산도 비교적 근거리. 시내라함은 시암쪽이며 스쿰윗도 안 막히면 택시로 60밧 이내로 그닥 나쁘지 않음.
2. 숙소로 인한 불쾌한 일이 없었으며 아침도 먹을만 함. 물도 하루 2병씩^^
3. 안전금고가 있어 없는 것보다 백배 나음.
4. 작지만 수영장, 자쿠지, 사우나, 도서관, 운동시설 있음.
5. 라차테위 BTS역이 약 10분 이내의 거리에 있어서 교통은 편리한 편임.

단점은:
1. 비누와 샴푸 등을 달라고 해야 보충해주는 경향.
2. 위치를 말로함 택시기사들이 전부 알지는 못하야 centrepoint홈피에서 위치를 다운받아 태국어로된 부분을 보여줘야 한다는거. 그러나 보여주면 다 해결되었음.
3. 현재 리노베이션 중이라 대낮까지 휴식이 필요하신 분은 지양하시길.
4. 조그만 개미가 있음.

사진은 여기저기 많아서 안 올립니다.
걍 호텔보다는 콘도미니엄 분위기랍니다.
수영장은 작지만 있구요, 자쿠지와 사우나도 있습니다.
해변 못가는 일정 바쁘신 분들은 편리하신 점이 있으시겠죠.
전 아직 한번도 이용 안해 보고 낼 애용해 볼 생각.
손님들은 다양한 인종들과 가족부터 저처럼 나홀로 여행객도 있으시던데
올만의 휴가라 잔뜩 게으름 피우느라 사실 아침을 10시 다되어 먹어서
많은 얼굴은 못봤답니다.

참, 카오산까지 택시로 쌩쌩가면 55밧트 나오더이다.
그리고 centrepoint.com에서 회원가입 하셔서 그 사이트에서 예약하셔야 일박당 45불 + 세금 5% 적용받습니다. 레터박스나 아시아룸즈 이용하시면 50달러 이상 지불하시는 듯합니다. 인터넷으로 당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니까 오히려 홈피에서 예약하는것이 더 편리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