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게스트 하우스ㅠㅠ
ㅅㅏ진은 없습니다. 돈나에서 60만원가량 도둑맞았거든요.
왜 돈을 다 안가지고 나갔었는지.. 지금생각하면 미친짓이지만..
그전까지 아무일이 없었기때문에.. 좀 나태해졌었던것같습니다..
정신을 놓은거죠.ㅠㅠ
제 잘못이든 어쨋든.. 덕분에 돈나가 싫어졌어요.ㅠㅠ
사진찍을 정신도 없었져.. 캐리어 비밀번호 잠금장치부분을 아예통째로 뜯어냈더라고요-_-;; 가방을 던지고 밟고 했는지 제 투브 아이섀도가 다 터져있구.. 친구가방은 열쇠로 아주간단히 연듯.. 에효.. 어쨋든..
방도 하나밖에없어서.. 둘이서 200밧짜리에 묵었더랬습니다.
근데 뭐 공동욕실이 워낙에 깨끗해서 맘에들더군요. 방은 침대하나로 꽉! 차는 크기였지만 깔끔해보여서 묵기러 했었습니다.
도둑만 아니었다면.. 싸고 괜찮다고. 무려200밧에 두명이 묵어도 추천할만하다고.. 태사랑에 올려줘야지~ 뭐이런 생각도 했었답니다.ㅠㅠ
돈관리만 잘하신다면야-_-;; 숙소자체는 추천할만합니다...
아주머니도.. 진짜 친절하셨는데.. 돈잃어버렸을때 자기는 모른다면서 계속 웃고있는게.. 짜증나더라구요.ㅠㅠ
글구 여긴 방마다.. 잃어버린 물건에 대해 절대 책임안진다고 미리 딱! 써져있더군요..
다른곳도 그건 마찬가지이겠지만.. 어째 기분은 안좋았습니당..
그러고 보니 문고리도 너무너무 허술하고.. 흠.. 뭐그랬었네요..
다음날 태국친구만났는데 잔소리 엄청듣고 엄청깨졌습니다;; 태국사람인 자기도 4성급호텔에서도 돈 안놔두고 다닌다고 하더라고요;;
뭐 이상입니다.ㅠㅠ 선택은 알아서..ㅎㅎ
요점은 돈관리 잘합시당.ㅎㅎ 저처럼 멍청하게 구시지 마시구요 ㅎㅎ
여기다 이런글을 써도 될지 모르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