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엥따이(위엥따이) 전 좋았어요.
카오산 로드에서 정말 한 건물 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혹시.. 홍익이나 동대문 들어가는 골목길을 아신다면.
요 골목길에서 나오면서 카오산쪽으로 건너오시기만 하면 비엥따이가 나옵니다.
시설은 우리나라 싸구려 여관정도구요.
저는 509호에 있었는데.깨끗했고. 직원들도 친절했어요.
전 새벽에 도착해서 그런지 싱글 대신 트윈을 받았습니다.
어차피 혼자라서.. 하나 놀았지만 넓으니까. 답답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
사진을 첨부했으니. 보일겁니다.
욕조 넓고. 더운물 트는 순간 나옵니다.
뭐 게스트 하우스에 비하면 많이 비싸지만.
3박 5일이나. 5박 7일.. 이런 여행이라면.. 좋을 것같애요.
비행기 값이 50만원인데 5박에 17만원...
뭐. 카오산을 즐기면서.. 편안한 방콕여행을 원한다면.. 좋아요.
단.. 당일 코스 여행만하신다면 딱 좋구요.
만일 1박 이상의 코스를 돌 예정이라면...
계획을 잘 짜셔서.. 돈을 아끼심이 좋겠습니다.
아침은 7시부터라서 외곽 패키지할때는 못 먹어요. 9시반까지구요.
퀄리티는... 그냥 먹을만해요.
좋은거 하나는 1층에 마사지샵이 있는데.
상당히 좋습니다. 굿입니다. 가격도 거의 최저가 맞구요.
항상 손님이 많을 정도로 인기 있는 곳이어서..
믿을만합니다. 일본사람들이 좀 많이 오더군요. 물론 한국분들도 옵니다.
그리고 정문으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생과일쥬스를 팔아요. 전 주로 망고&구아바 먹었는데. 25밧입니다.
카오산을 포함해서.. 주변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생과일쥬스. 당연 얼음이랑 같이 갈아서 줍니다.
가방도 맡아줍니다.
외국인들의 평가도 나쁘지 않아서 전 예약했는데..
외국인들 중에는 운이 나빳는지. 냄새가 나는 방이 었다고 불만을 쓰는 친구들도 있더군요. --;
바로 앞에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현지인들이 쓰는 것같은 세탁소도 있습니다. 1K-30바트..
(사진이 안보여서 다시 올립니다. --; 수정 실패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