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머큐어 호텔
지난해 9월에 처음으로 태국에 다녀왔는데요..
그때 여기서 도움을 많이 받아서..
올해 또 파타야에 가려고 계획중이라 생각이 나서 올립니다.
제가 예약한 방은 디럭스 룸이었는데.. 넓지는 않지만 둘이 지내기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욕실에 샤워실이 있고 욕조는 없어서 조금 좁게 느껴집니다.
침대옆에 티테이블, 가운, 슬리퍼 있고요. 비누, 샴푸, 샤워젤, 린스? 있었던것 같습니다.
옷장에 금고 있습니다.
얘기해주셨지만, 바다는 거의 안보이구요.. (보려고 노력을 안해봐서 --;)
앞에 지난해 까지는 공사중이라 방을 얻으실때 수영장이 보이는 쪽을 얻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수영장 야경이 예뻐요)
베란다가 있지만 밖은 무더워서 안나가게 되고요.
아침식사가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들었다는...
아직도 쌀국수가 생각이 나네요..
저녁에 식사하실 곳이 마땅치 않으시면, 호텔 1층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파는데요..
메뉴판에 없는 것도 만들어 줍니다.
아래 사진이 여행책자에 나온거 보여주고 만들어 달라고 해서 먹었던 음식입니다.(정확한 이름이 잘 --;)
파타야에 가면 해산물 파는 식당이 바닷가에 있는데요.. 가격도 비싸고 맛도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차라리 호텔 식당에 한번 물어보세요..
저희가 갔을때는 비수기라 그랬는지 많이 비싸지는 않게 만들어 줬던것 같습니다. (꼭 해줄거라는 보장은 없고요..)
빅씨에 가면 씨즐러인가 암튼 패밀리레스토랑이 있었는데요.. 괜찮았던것 같아요.
빅씨 건물에 있던 스테이크전문점은 영 아니었습니다. 참고하세요..
태국은 역시 닭이 맛있는것 같습니다.
그사이 많이 안변했으면 좋겠네요.. 지난 번에는 너무 편안하게 있다가 산호섬에도 못갔었는데 --;
올해 또 가려고 생각하니 벌써 기분이 좋아지네요~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아참 수영장에 사람 거의 없더군요..
매일 수영장에 갔는데, 만난 사람이 10명도 안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