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그린파크리조트(그외 몇군데)
이틀을 그린파크 리조트에서 묵었는데요.
정말 너무 너무 너무 실망이었어요.
오죽했으면 예약했던 아시아룸에 전화해서 하루숙박비를 날리더라도 다음날 것은 켄슬까지 하고 싶었으니깐요.
주말이라 전화연결이 안되더군요.
사진은 잘 나온 편입니다.
이 사진찍고 나서 식구들에게 보여줬더니 왜 이렇게 좋게 보이냐고 했을정도였어요.
제가 묵어본 태국 호텔중에서 최악이었어요.
저는 그린파크 슈페리어룸이 그닥 좋은 상태가 아니라고 해서
방갈로로 예약했습니다.
방갈로도 이정도면...슈페리어룸은 어땠을지..
슈페리어 룸 쭉 지나오는데 문에는 이상한 하늘색으로 다 칠해져있고 문고리도 없는 방도 많더군요.
그리고 방갈로 가는 길은..풀들을 정리를 안하는지..
깨끗한 느낌이 아니었구요.
방이 제일 충격적이었습니다. 룸은 작은 편이고.
무엇보다 너무 더워요. 에어컨을 하루종일 켜놨는데도.....시원함은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룸 자체가 습기많고 이불도 눅눅하고요. 너무너무 오래되보이고
욕실이랑 샤워실은... 정말 샤워실은 샤워기만 딸랑.
호텔이라는 게 참.....
사진은 대략 38배 정도 잘 나온거라 생각해주심 되겠습니다. 문도 덜컹덜컹하고..
아, 수영장만은 정말 좋았어요. 풀장만은.... -0-;;
조식은 그냥저냥.. ㅡㅡ;;;
그리고 저녁때되니깐 귀여운(?)도마뱀들이 적어도 벽에 (물론 외벽이었지만) 7마리 8마리쯤은 달라붙어있더군요.
벌레도 참, 많고요. 풀이 우거진 리조트라서 벌레가 많을거라 예상은 했지만 ..우드랜드에서 묵어본 적이 있는 저는...
같은 풀숲인데(거깄다가 바로 옆) 이건 좀 정도가 심하다, 싶더군요...
에..또 그린파크 리조트가 너무 안좋아서
제가 몇군데 호텔 들어가서..
가격이랑, 룸을 보고 왔는데요.
노바 롯지 호텔 (코리아나식당 건너편에 있는거 맞죠?)
풀장은 작은데 빅씨 바로 건너편이어서 편리했던것 같아요.
가격은 1250밧이라고 했었고..
우리나라 모텔 수준이었어요. 발코니 있고요. 룸은 깨끗해보였어요.
가족룸도 있다 하더군요.
-0-;
그리고 코리아나 식당 바로 옆에 새로 개관한 호텔이 있는것 같던데..이름이 죄송한데 기억이 안나요.
무슨 빌라 ? 였나,..
조명이 이뻤고 수영장은 작았지만 조명이 이쁘더군요.
데스크에 주인으로 사료되는 여성분도 친절했고, 방은 하룻밤에 1500밧이라고 했어요.
방 구경했는데 타일바닥이었고요. 새로 지은거라 깨끗했어요. 좋은 모텔분위기였어요.
새로 지은 건물이라 그런지 새집 냄새 났었지만...뭐 나쁘지 않았어요. 시트도 청결해보이고...
얼리 체크인 가능하다했습니다. 아침 6시든 7시든..가능하다고.
그리고 마이크 비치 리조트. (벨라빌라 프리마 옆에있던 호텔)
소이4에 위치
여기는 2600밧이라고 써있지만 1300밧에 묵는거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룸은 그냥저냥 노바 롯지하고 비슷했던 것 같아요. 좀 퀴퀴한 느낌이 들더군요.
풀장 아주 작고요.
..정보가 되길 바라며..
그래도 그린파크보다 노바롯지며..마이크비치며..이런 호텔이 허배 나아보엿습니다.
절대 비추에요. 그린파크. 특히, 룸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