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Holidayinn Bangk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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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Holidayinn Bangkok

JPT 1 4913
전 세계의 4성급 호텔들을 20군데 이상 가봤지만 여기처럼 좋았던 곳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방콕여행이 처음인데다 해외에 있어서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스탑오버 하는거라 짐도 무지 많았습니다. 여러가지로 심란한 상태에서 호텔을 고르기가 쉽지 않아 그냥 priceline에서 deal해서 그냥 골라주는데로 갔습니다. 하루에 $80에 deal되었는데 세금이랑 이것저것 붙이니깐 2인 기준 2박에 $190정도 나오더군요. 조식불포함이구요(전 어차피 아침을 안 먹어서 상관 없었습니다. 굳이 먹는다면 바로 앞에 맥도날드가 있어서 맥모닝 세트를 드시면 될 것 같구요) 다른 호텔 사이트보다 그다지 몇천원 싸게 한것 같네요. 하지만 전혀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우선 위치가 너무 좋습니다. BTS 칫롬역 바로 앞이에요. 인터콘티넨탈호텔 계열사라서 붙어있는데 2배돈을 주고 굳이 인터콘티넨탈에 묵을 이유가 없겠더라구요. 처음엔 위치가 좋은건지 나쁜건지조차 몰랐는데 다니다보니 좋았다는걸 알겠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건 직원들이 무지 친절합니다. 방콕에 대한 아무런 정보 심지어 바트의 환율도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저의 여행은 매일 아침 호텔의 인포메이션 담당직원을 만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지도를 받고 제가 찾는 곳들의 정보를 받고(주로 맛있는 식당과 마사지집 위주) 제가 가려고 하는 곳의 예약까지 부탁했습니다. 정말 친절히 하나하나 잘 해주더군요. 영어도 다른 태국인들보다 발음면에서 나름 괜찮은것 같습니다. 덕분에 맨땅의 헤딩 같았던 여행이 매우 알찼습니다~ 그리고 인터콘티넨탈 회원증을 갖고 갔더니 방도 업그레이드 해주더군요. 방 시설 역시 제가 묵어본 호텔중 최상이었습니다. 정말 작은것 하나하나에서 세심한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묵었던 방의 창밖 풍경은 그다지 별로 였으나 어차피 커튼을 친 일도 없기 때문에 저는 상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새벽 1시 비행기라서 돌아가는 날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길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짐은 물론이고 샤워까지 하고 가라고 하더군요. 결국 샤워까지 하고 쾌적하게 무거운 짐 한번 손에 안 대고 공항까지 가서 귀국했습니다. 다시 방콕을 가게 된다면 꼭 다시 오고 싶어지게 하더라구요. 물론 제가 방콕의 다른 호텔들은 가보지 않아 비교하긴 힘들겠지만요.
1 Comments
반달곰우루사 2007.06.16 01:13  
  1박 80불이면 방콕에선 조식포함 홀리데이인 정도 호텔은 많아여. 그 이상도 있구요. 요즘 프로모션도 많이 해서 엄청 쌉니다 2박요금에 3박도 되구요 물론 3박째도 조식포함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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