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쿰빗 16번 - aspira D'andora ( 아스피라 단도라) 호텔
태사랑 처음글을 여기다 남기네요..
직장생활 15년 만에 처음으로 프리랜서로 일을 받았는데..
집에서는 도저히 집중도 안되고... 환경도 바꿔보고 싶어서 5/24일 저녁에 방콕으로 날라 왔습니다.
처음 이틀은 카오산 람부뜨리 빌리지 에서 묵었는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예전에는 어디든 상관없이 잘먹고 잘자고 했는데..이제는 그것도 쉽지가 않네요...
그리고 여기도 년식도 오래되고.... 숙소 직원들도 별로 안친절 하고...카오산 분위기도 젊었을때 느꼈던 자유로움은 안느껴 지고 해서...이틀자고 스쿰빗으로 옮겼습니다
제가 소개 할 호텔은 스쿰빗 16번길에 있는 aspira D'andora sukhumvit 16 이라는 부티크 호텔 입니다.
먼저 이곳의 단점 - 스쿰빗 메인로드에서 좀 멀어요... BTS asoke 에서 구글맵으로 900 미터(걸어서 10분쯤) 에요..
제가 더위를 좀 많이 타고 땀도 많아서 아침저녁으로 숙소에서 아속까지 가면 옷이 다 젖어버리더군요...
스쿰빗 16번길이...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좀 특이한게 스쿰빗 메인로드와 직접 연결되는 길이 아니어서 그런가..
주변에 뭐가 별로 없어요.. 편의점 몇개..마시지 가게 몇개... 식당 몇개..
다만 주변이 조용하기는 합니다.
혼자 여행중이라... 작은방이 불편하지는 않았는데요... 2명 이상은 어려울 듯 싶어요..
장점은요...
침대가 매우 편안합니다.. 아고다 후기에도 보면 침대가 편하다는 후기가 많더군요...
가격에 비해 룸 컨디션은 매우 좋다고 느껴지는데요.. 이건 뭐.. 사람마다 다를테고요...
매일 방 청소및 어매니티(이건 뭐... 샤워젤과 샴푸 비누 면봉 샤워캡 정도 겠네요) 채워 주고
수건매일 바꿔주고..
물 두병 매일 채워 주고...
카운터의 스탭은 매우 친절했습니다.
가격은 agoda 에서 3박에 125달러 결제했습니다.
사진은 찍어 놓은게 없네요...
내일 체크아웃 전에 찍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