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첫번째 이야기- 반까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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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첫번째 이야기- 반까올리

jjeong 7 3308

안녕하세요 ^ ^* 늘 회원님들이 올려주신 좋은 정보로 편안하게 여행을 했는데요, 저도 이번에는 도움이 되고자 가본것 중 괜찮은 곳이 있어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전 이번 태국 여행이 3번째인데 늘 올때마다 느낌이 틀리네요.
언제나 방콕으로 먼저 들어가곤 했는데요, 지금은 처음도 아니면서 아무 생각없이 온 치앙마이 매력에 빠져들고 있어요~ 제가 지내고 있던 방콕보다 공기도 좋고 사람도 별로 없고 차도 없고..

치앙마이에서는 한인업소 반까올리에서 지냈는데요.
도미토리를 예약 했는데, 태국 남자분이 이용하고 계서서 무료로 싱글룸으로 업그레이드 받았네요.
늘 아침밥도 얻어먹고요~

여기는 게스트 하우스만 있는게 아니라, 한국어 어학당도 가치 운영하세요.
그래서인지 외국 친구들을 더 많이 만나볼 수 있었네요.
전 영어도 태국어도 모두 안되서 외국 친구가 말을 걸어오면 어벌무리고 슬금슬금 피하기 일쑤었는데, 여기오는 친구들 모두가 한국어 조금씩은 할 줄 알고 한국에 관심이 많아 조금만 다가가면 언제나 두팔벌려 환영합니다.^ ^
이번에 새로운 사실을 알았는데, 태국 친구 모두가 사진 찍히는 걸 좋아하네요.

특히 여기 점심부폐 예술입니다. 가격은 80바트.!
기본으로 김치랑 반찬 서너가지가 나오고요 한식(김치찌개, 된장찌개, 라면, 호박죽, 부침개, 떡코치, 김밥 등등)부터 시작하여 태국 음식도 포함 총 스물가지정도 되는듯 싶네요. 후식으로는  수정과 한번 드셔보세요 최고입니다..^ ^b

전 혼자하는 여행이라 밥먹을때가 제일 고민이었지만 여기서는 먹고 싶은거 맘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안타까운 사실.! !
이 좋은데에 한국분이 없네요. 저말고 교민 한분 빼고 다 외국친구들이 와서
먹는데 한 식탁에서 먹다보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어요.

전 여기에서 지내는동안 22살 친구들을 만나 한국어로 대화도 해보고,
안되는 영어 손짓 발짓도 해보고 밤에 만나 술도 얻어 먹었네요.
주머니가 가벼운 여행자도 눈치 안보고 한국음식 태국 음식 마음껏 먹을 수 있고, 자연 스럽게 친구 사귀기 좋은 이곳이 전 마음에 드네요. ^ ^

7 Comments
latebloomer 2010.11.14 02:32  
가격대가 어떻게 되는지 어쭤봐도 될까요? :')
jjeong 2010.11.14 03:05  
전 도미토리 300바트에 예약했습니다. 한인업소 들어가시면 홈페이지 나와 있고요 님만해민에 속해 있어서 예쁜 카페나 술집 그리고 소품 옷가게 등이 골목 사이 사이에 있어서 혼자 놀기에도 편했습니다.^^
제롬 2010.11.14 21:49  
도미토리300바트 인가요??
jjeong 2010.11.14 22:41  
네. 제가 알기로는 개인룸은 600바트에요. 한입업소 들어가시면 홈페이지 나와있어요^^
아러이찡찡 2010.11.14 05:20  
점심 채식뷔페  가격이 내렸네요?
저도 치앙마이 지낼때 가끔씩 먹곤 했어요
이곳 음식도 괜찮은 편인데 한국분들 잘 모르시는것 같아요
하샤 2010.11.18 05:03  
정확한 위치좀 ㅠ
jjeong 2010.11.18 16:27  
님민해민 soi 7에 있어요. 미소네랑 같은 골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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