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반 자루 숙소입니다.
콘도 등의 장단기 임대 글은 올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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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오키드에 묵었었는데 이번엔 다른 곳을 찼던 중 게시글에서 반자루 숙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치앙라이에 도착 후 cat 'n' A cup cafe에 들러 냥 충전을 한 후 반 자루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동 중 서울식당 맞은 편에 새로 지은 건물(BED friends)이 보여 관심을 가지고 들어가봤는데 화장실이 있는 방은 900밧(아마 930밧...)이고 공용 화상실을 쓰는 방은 350밧이라고ㄱ 하더군요 방은 보여줄 수 없고 로비에 있는 티비에서 사진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구글 리뷰에는 깔끔하고 가성비가 좋다고 하던데 저는 방을 보는 순간 고시원 트라우마가......... 방 절반이 침대를 차지하고 있더군요..... 바로 손절 후 반자루로 향했습니다.
숙박비는 조식 포함 700바트 입니다. 분위기는 깔끔합니다.
<숙소 내부에서 입구를 바라 본 사진입니다.> - 왼쪽 제일 첫 문이 사무실이고 그 옆이 식당입니다.
<식당에서 숙소를 바라본 사진입니다> 정문 왼쪽엔 단층으로 좀 넓은 듯한 숙소가 있었고 건물 2채가 마주보고 있습니다.
<숙소 내부 사진입니다>- 아침에 나가면서 찍은 거라 수건들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
<화장실 입니다> 비누가 없어 간단히 손 씻을 때 불편했습니다. 그 외는 깔끔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화면에 보이는 거울은 벽에 부착된게 아니고 끈으로 고정되어 앞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습니다. 저는 잘 못 건드려 떨어진 건 줄 알고 한참 고민 했었습니다....ㅋ
<조식입니다> 조식 시간은 7시-10시 입니다(처음에 알려주기도 하지만 방에 설명문이 있습니다.) 식당에 들어가면 토스트 몇 개 먹을꺼냐 계란 후라이냐 스크램블이냐 물어봅니다. 그외엔 기본 차려진 것들 중 챙기시면 됩니다.
토스트 한 입 먹었다가 급히 사진 찍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