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태사랑을 통해서 좋은여행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태사랑을 통해 이비스 후어막을 알게 되었고 처음 혼자가는 태국여행을 덕분에 즐겁고 유쾌하게 할수 있었습니다.

제가 2틀동안 묶었던 이비스 후어막호텔에 대해서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제 경우에는 최대한 여유를 가지고 움직이자는것이 여행의 모터였기때문에 이비스 후어막이 괜찮게 느껴지는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방은 매우 깨끗한 편이었으나 하수구냄새가 올라오는 경우가 몇번 있었습니다. 개미가 몇마리 보였구요. 하지만 크게 신경쓰일만큼은 아니었습니다 방청소도 꽤 깨끗이 되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침도 나름 잘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딴 호텔을 많이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베이컨에 샌드위치 만들어먹을수 있는 재료 크림스파케티 볶음밥 상당히 다양했고 수박주스 오렌지주스 우유 씨리얼 등등 구비되어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다만 교통이 불편합니다.카오산에서 512번이 다니고 씨암에서113번이 있는데요.512번 자주 안다닙니다 113번은 에어컨버스인 경우도 있고 아닌경우도 있었습니다. 지상철이나 지하철은 주변에 없구요.
공항에서 버스가 없는것으로 알고 있는데(맞나요?)..암튼 공항에서 택시타고 들어갔는데 수수료50밧에 팁까지 2백밧줬습니다.

단 이비스 호텔 정문에서 왼쪽으로 가면 바로 운하버스가 있는데요 이거 타고 시암까지 갔는데 20분도 안걸렸던것 같습니다. 빠뚜남에서 내려서 씨암은 한정거장이고 카오산은 갈아탄 배를 끝까지 타고 가시면 됩니다.
운하가 검흐티티해서 좀 무서웠는데 나름 빠르게 달리고 외국인이 거의 없어서 현지인들과 대화하기 좋았습니다..ㅎㅎ

하지만 교통이 불편한만큼 주변에 이 호텔말고 다른 숙박시설이 없어서 현지인 가격으로 모든걸 해결할수 있었습니다.
특히 바로앞에 더몰이라는 쇼핑몰이 있는데요 1층에 kfc 샤부시(엄청먹었습니다) 스테이크집 그리고 프레쉬마트(스시도 팝니다)가 있어서 저렴하게 많은것을 맛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층인가 3층에 마사지샵이 있는데 정말 잘해주더군요 가격은 160밧인데 어머니 생각나서 100밧 팁으로 주니까 너무 고마워하더군요 미안할정도로..
빅씨도 근처에 있습니다 쏘이 15에서 쏘이 21쪽으로 가시다보면 피자컴퍼니두 있구요 빅씨는 29였나..(요술왕자님 지도참조)도 걸어서 10분거리입니다

걸어가는 길이 진짜 태국 사람냄새나는 길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학생이라 람캄행 대학도 걸어서 가봤는데 학교가 우리랑 별반차이 없더군요
제 생각에 시간이 부족하신분은 공항에 늦게 도착하시는분들만 이용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제 경우 시간이 많이 남아서 택시 안타고 버스로만 이동하려고 노력을 했는데 512번의 경우 1시간을 기다려도 오지 않아 결국 택시를 탔는데 요금은 120밧 정도 나왔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첫날만 이비스에 묶으시고 아침에 카오산이나 다른곳으로 이동하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일것 같습니다.

즐거운 여행하시고 두서없이 글을 남겨 죄송합니다/궁금하신사항 있으시면 쪽지나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