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 호텔 간단 리뷰
내용을 세 번이나 날렸더니 다시 쓸 의욕을 상실했습니다. -.-;;
태사랑에서 때마다 적지 않게 많은 도움을 받아서 작은 정보가 될까 하고 올립니다. 출장중이라 묶고 있는데, 세세한 서비스와 고풍스런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출장용으로는 교통이 불편한편이지만, 셔틀 보트를 타고 스카이트레인을 이용하는 재미도 좋습니다. 일반 호텔에 비해 상당히 집에 가까운 포근함을 주긴 합니다-장기 출장에는 이게 많이 중요하거든요. 아주 바쁜 일정이 아닐 때는 다시 찾게 되네요. 전 이용하지 않았지만 요청하면 무료로 프린터와 팩스기도 각방에 재공된다고 합니다.
제가 묶은 방은 일반실입니다. 사진은 저번 출장 때 찍은 것이구요. 인터넷 가격은 220불 정도네요. 배낭 여행 끝에 쉬고 싶은 분들이나 방콕으로 휴가 여행을 오는 직장인들은 이용해 보실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텔 구조상 대부분의 방에서 강이 보이길 할 겁니다만, 강에 가까운 쪽 방의 전망이 훨씬 좋습니다. 예약할 때 확인하시구요.
아주 다양한 부대 시설 중에 제가 이용해 본 것은 스파가 다입니다. 오리엔탈 스파와 아유베다 펜트하우스가 있는데 후자가 좀 더 비쌉니다. 오리엔탈 스파의 경우 한시간에 100불 정도로, 레인 샤워가 가능한 샤워 부스가 딸란 개인룸에서 마사지를 받습니다.비싸지만 한 번정도는 받아 보실만 한 듯 합니다.
식당은 베란다에서만 먹어 봤는데 음식은 아주 좋았습니다. 물론 해질 무력 멋진 강가에 앉아 먹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요. 참, 방에는 매일매일 신선한 과일이 매일 제공됩니다. 작은 까나페등의 간식도 약간 제공되구요.
아무리 좋은 호텔이라도 혼자 있으면 별로 좋은지 모릅니다. 좋은 분들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께 그냥 작은 정보가 됐으면 해서 올립니다.
그나저나 이 곳에 글 올리기 참 힘들군요. 왜 에러메세지가 나면 작성 하던 글이 다 없어지고 처음부터 다시 작성해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