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자인호텔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했던 자인호텔 후기..
로비가 외소하고, 주차장에서 바로 들어가는 곳이 없다.
작은 통로로 미리 내려서 들어가야하고, 입구가 특급리조트라는 느낌이 없다.
바다가 전혀 보이지 않고, 바로 앞에 큰호텔이 공사중이라 주변이 어수선하다. 낮에 수영장에 있을때도 공사하는 소리가 귀에 거슬리며 리조트적인 면을 깍아내리는 답답함이 준다.
레스토랑은 작지만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탁트인 느낌이 있고, 조식또한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깔끔하고 정갈하다.
수영장은 1.8m의 수심까지 있어서 수영하기에 좋다.풀바도 상당히 운치가 있다.
가장좋은 점수를 줄수있는 곳이 객실이다. 특이하게 2~3개의 계단을 사이로 응접소파와 침실이 구분되어져있다. 특히 전 객실이 더블과 싱글침대가 놓여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 편하다. 가장 맘에 드는곳은 욕실이다.욕조와 샤워부스가 별도로 되어있고, 심플하고 깔끔한 내부시설이 상당히 맘에 든다.
문밖에 바로 테이블이 있어 흡연자에게 좋은 공간을 제공해 준다.
부대시설은 없다. 객실사이사이로 나있는 산책로가 있을뿐....
근처에 있는 가든소피텔과 비교한다면...분위기나 전체적인면은 가든소피텔이 한수위다. 룸시설만 빼고는.....
위치적인 면도 마이너스다.
썽태우기사도 전혀 모른다. 여러번 탔지만 모두 몰랐다.
롱비치호텔에서 한블럭 더가자고하고..계속 손짓발짓을 하면서 다녔다.
호텔이름보다는 거리이름으로 얘기하고, 덧붙여 설명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