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방타이에 프라자아테네 대신에 2순위로 택한 숙소였지만,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먼저, 위치는 방콕의 대표적 레지던스거리인 랑수언 로드에 위치합니다. 택시기사에게 레지던스이름을 대면 모르므로, "빠이 랑수언 소이 능" 하셔서 계속 들어가시면, 좌측으로 프레이져스윗 지나서 센터포인트 바로 옆 건물이며, 길건너에 메이페어 메리엇이 위치해 있습니다.

건물입구, 로비 및 기타시설은 레지던스인관계로 협소하므로 건너뛰고 바로 룸설명 들어갑니다.

우선,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좌측으로 큰 냉장고, 4구쿡탑, 전자렌지, 토스터기, 전기포트가 보입니다. 그리고, 바닥이 카펫이아닌 나무로 되어있습니다.






우측으로는 싱크대가 보이구요, 정면으로는 좌측사진과 마찬가지로 식탁이 보입니다.

식탁까지 부엌겸 복도를 지나 들어가니, 식탁에서 책상과 쇼파공간까지 보입니다.

이 사진은 쇼파쪽 공간에서 식탁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거실의 넓이가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딱 알맞은 정도입니다.

쇼파가 보기보다 넓고 편해서 앉아서 이야기하기에 충분합니다.

거실의 TV는 작은 평면브라운관 이지만, 나름대로 DVD의 홈씨어터를 갖추었습니다.

반면에, 침실의 TV는 케이블만 시청가능합니다.

침실공간입니다. 불필요한 공간없는 침실입니다.(퇴실직전이라, 침대보가 꾸깃합니다.)

침실벽면은 전면이 모두 붙박이장이어서, 수납공간이 충분합니다. 붙박이장 가운대로 욕실입구가 있습니다.

욕실 한가운데에는 거품욕조는 아니지만, 충분히 깊고넓은 크기의 욕조가 있습니다.



우측으로는 세면대가 있구요...

좌측구석에는 양변기가...

그리고, 좌변기옆으로는 엄청난 넓이의 분리샤워 공간이 있습니다.(정말 엄청 넓습니다. 바닥에 턱도 만들어서 물도 잘 새지않음)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한 부분이었습니다.






그외에도 만족스런 부분을 찾으라면, 사방이 온통창인 밝은 실내를 꼽고 싶습니다.

그리고, 많은 창이주는 또다른 행복.....

그것은,,,,, 저멀리 룸피니공원과 고층빌딩숲의 전경이 아닐까요.....

단점도 적지않지만(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떨어짐), 비용대비 만족도(프로모션가격)는 최고수준이라 생각됩니다... (방배정시,높은층의 전망좋은 곳으로 부탁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