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라드 호텔과 페닌슐라 호텔...
이번 6월 말 휴가차 간 방콕이 였습니다.
1년에 한번있는 휴가라 좋은 호텔을 기준으로 고르던중
프로모션을 하고있는 콘라드에서 excutive room에서 2박했고 마지막날 장식을 위해
페닌슐라 deluxe room를 1박했습니다.
우선 코끼리 인형이 반겨주었습니다. 공짜인지 몰라서 그냥 가져올까 말까만 망설였다는.... 어떤리뷰를 보니 어느분은 그냥 가져왔다구하더군여... 안타깝습니다...^^
침대입니다. 혼자간 여행이라 넓찍한 침대가 너무 좋더군여.. 막 뒹글어도 남는다는...ㅋㅋ
아시다시피 콘라드 욕실은 적날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그러나 밖에서나 욕실안에서 자동커텐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전 혼자가서 룸 보면서 씻는데 좋더라구여. 그리고 테이블위에 웰컴 과일이 놓여져 있습니다. 망고하구 파파야인지먼가하고 망고스틴이 있었습니다. 망고스틴이 젤 입에 맞아 그것만 먹었는데 외출하고 나니 망고스틴하고 바나나하구 다시 세팅되어 있더군여. 잘먹었던 과일을 위주로 세팅해주었나 봅니다.
욕조와 세면대 입니다. 욕조는 너무너무 이쁘더군여. 욕조 위에 장남감 코끼리도 있습니다. 저기서 물받아놓고 한참 놀았습니다.
콘라드평은 생각보다 방은 넓지 않았던가 같아여. excutive room 이라 기대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러나 디테일 하게 좋습니다. 작은 소품하나하나가 이뻤구 dvd플레이어 애플mp 플레이언지도 있더군여.
dvd는 필요하면 얘기 하라고 했는데 비용이 들거 같애서 안했구여. 체크인 체크아웃은 별도 층에서 했고 조식도 그층에서 했습니다. 그러나 조식은 깔끔하긴한데 excutive층이라 그런지 종류는 그다지 없더군여. 에프터눈 티도 무료이기때문에 이용했습니다. 좋더군여.. 케잌도 막 가져다 먹구 음료는 계속주고....ㅋㅋ
방콕 펀칫역이 근처라 주로 이용했는데 빠른걸음으로 5분~10분정도... 어느때는 좀 힘들기도 했는데 가늘길에 상가도 좀있고 사람구경하면서 다녔습니다.
호텔바로옆에 시즐러 버거킹 슈퍼 푸드코트 쇼핑센터 마사지숍 스타벅스 등등 있어서 아주 좋더군여... 귀찮으면 여기서 전부 해결가능합니다.
직원들 친절하고 택시 잡아주고 번호도 적어놓고 마사지숍예약도 새벽 6시에 관광가기전 직원에게 부탁하기 친절하게 해주고 결과까지 방으로 메세지 넣어주었어여... 암튼 특급호텔 답습니다.
담은 페닌슐라 입니다.
일반 디럭스룸입니다. 시로코뷰로 부탁했습니다. 체크인시간이 약간길었습니다. 그러나 정말 진짜 잘생인 일본인 직원이 웰컴 플라워라고 주더군여. 약간의짜증이 확 날라갔습니다.
향도 정말 좋습니다. 체크인 해준 잘생긴 직원이 방으로 안내합니다.
들어가자마자 직원이 창가의 커텐을 열어주더군여. 커텐은 자동으로 열립니다.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룸이 높지는 않았지만 강물이 가깝게 보여서 좋습니다. 암튼 그냥 첨부터 페닌슐라 있을걸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세면대가 앞뒤로 두군데 있고 욕조앞에 티비가 달려있습니다. 여기서도 욕조를 애용했는데 시간가는지 모르겠더군여... 룸도 욕실도 콘라드보다 컸던거 같습니다.
욕조도 아주 큼지막합니다. 아주 행복했습니다.
메이크업과 드레스룸 공간이 조금하게 있습니다.
페닌슐라는 강쪽이라서 교통이 안좋다고 하시는데 배타고 사판탁신역까지 아주 금방갑니다. 가는 동안 강바람 좀쑀다 생각하는새 도착합니다.
조식은 콘라드보다 월등이 나았습니다. 종류도 아주많고 고급스런 느낌입니다. 야외에서 오믈렛이랑 즉석으로 요리해주는 몇가지가 있었습니다. 먼지는 모르겠는데 국수종류였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저는 혼자 여행을 많이 가는데 조식은 대부분 부페기때문에 음식 가지러 간사이 제가 간줄알고 다시세팅하는적이 몇번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꼭 여행책이나 잡지를 가져갑니다. 혼자라면 요런센스!! 꼭 있어야하져~~
식사후 수영장으로 갔습니다. 강가도 다보이고 수영장 시설도 좋았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선탠중 직원이 친절하게 얼음물을 가져다 줍니다.^^
하루 머물기는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번여행이 너무 아쉬워서 추석때 또 떠나는데 페닌슐라 옆에 밀레니엄 힐튼으로 갑니다. 힐튼만 이용하는데 아쉬움없이 놀다 오려구 합니다.
힐튼은 갔다온후 후기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