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랜드 리조트(현지발음-겟랜 리조트)
그레이스 랜드 리조트 나쁘진 않습니다.
빠통 중심부가 밤만 되면 엄청 시끄러워 지기 때문에(좀 과장해서 명동 한복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변부로 숙박을 잡은 것은 잘 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거기서 8월 6일부터 3일 묵었는데요,,
문제는 뚝뚝 타고 중심부까지 가려면 기사들은 200바트 부릅니다.
어찌어찌 깎아서 150바트에 왔다갔다 했지만,,
점점 물가가 세지는 게 너무한다 싶더라구요,,
아래 5월에 갖다오신 분만 해도 100바트 인거 같던데,,,
걸어서 15분 거리를 150바트 내고 가려니 엄청 아깝습니다.
일정상 방콕을 들러 푸켓으로 갔는데,
"방콕에서는 둘이 100바트면 밥을 뒤집어 쓰고 남게 먹었는데,,"
하고 생각하면,,정말 속쓰립니다.
리조트 자체 시설은 괜찮습니다.
1층 3층 수영장, 일정이 바빠 한번도 못들어 가봤지만, 사진처럼 예쁘고 놀기 좋습니다.
현관에서 수영장에서 쓰라고 큰 타월도 빌려주구요.
돈만 내면 수영장에서 먹거리 주문 및 맛사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테이션에서 영어가 잘 안되 의사소통이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간단히 뭐 물어보고 하는 것은 잘 대답해줍니다.
(우리나라 호텔의 서비스 수준을 기대해선 안됩니다.리셉션에 항의할 일이 있다면 그냥 참으시길,, 아님 아주 짧은 영어로 하시던가,, 괜히 미움만 사기 십상입니다. 둘다 비 영어권 국가라 그런지 서로 대화 가 잘 안되고 문화적 차이때문에 어글리코리언 되기 쉽습니다.a 발음과 ch 발음 전혀 안됩니다 ex) change-> 쉐인 이라고 발음합니다.)
그랜드 디럭스 룸에 묵었는데, 오션 뷰라 경치는 참 좋았습니다.
단 주의하실 점..바다쪽에서 리조트를 보았을 때
;주위가 공터인데, 오른쪽이 무슬람 묘지인것 같았습니다.
외국은 우리랑 생각이 달라서 이런게 전혀 문제 되지 않지만,
이쪽 뷰로 방을 얻으신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싫어하실 것 같아서,,,
참고로 올립니다.
아참, 그래이스 랜드 리조트 내에서 그랜드 디럭스와 디럭스 차이는 씨뷰냐 아님 가든뷰냐 하는 것이 아니라 방의 크기 차이인 듯 하였습니다.
참고하시길,,(미리 씨뷰로 해달라고 부탁하심이 좋을 듯,,수영장 보는 가든 뷰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별반 차이가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