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부아 스테이트 타워 호텔 (사진 첨부)+상하이인
태국 마니아 입니다. 이번으로 여섯번째 태국 다녀왔는데
갈때마다 늘 태사랑의 도움을 무진장 받고 있어 은혜를 갚는 심정으로 글을
올립니다. ㅎㅎㅎㅎ
상하이인은 듣던데로 아침식사가 후지고 환기가 안됩니다. 하지만 아주 이쁜 부띠크 호텔이라 하루정도 갈만 하고요..
가격은 레터박스에서 예약해서 오만원 정도 들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어떤분이 아시아룸스에서 천칠백밧정도 예약하셨다고 했었는데,, 이미
끝났는지 그런 프로모션은 없었습니다. 밤 비행기 특성상 도착한 날은
대여섯시간 잠만 자면되므로 늘 가던 바이욕 스카이를 갈까 하다
가격이 너무 올라 태사랑검색해보고 상하이인으로 결정했죠.
호텔은 이쁘고 사진찍기는 좋습니다.
르부아 호텔은 2 박하면 1박을 무료로 주는 프로모션을 이용했습니다.
이렇게 프로모션을 하니 가격은 일박당 9만원이 조금 안되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태국에서 가족단위로 쉬러 가기엔 메리옷 르조트 엔드 스파가 좋고요
(수영장등 시설이 훌륭, 간단한 쇼핑가능) 땅꼬마 같이 갈경우 좋을듯..
조금 큰 어린이를 대동하신다면 르부아도 훌륭합니다. 주위 시설은 그저
그렇지만, 일단 방이 크고 훌륭하며, 거실과 부엌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부엌이 있지만 저희는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고요 (주위에 쏨분씨풋있음)
새단장한 호텔이라 그런지 정말 깔끔합니다. 수영장은 좀 작은편이지만
모든 욕실용품은 불가리 이고 아침식사도 메리옷 리조트 보단 가지수가
작아도 보통이상의 수준입니다.
호텔이 높다 보니 스카이 라운지 식사를 하려고 했었는데
(전망이 정말 좋더군요) 비가 와서 실패했습니다.
르부아 호텔 광고에 나온 사진은 맨 꼭대기층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가격이 무지 비쌉니다. 식사를 하지 않으면 올라 갈수 없고요..
한사람당 2000밧 정도는 예상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드레스업해야 하고요.. 옷차림이 기준에 못미치면 들어갈수 없음..
스카이 바에는 손님중에 동양인이 거의 없습니다. 물도 좋은 편이고요 ㅎㅎ.
일층 후문쯤엔 스타벅스와 맛사지 샵이 두개 붙어있습니다. 하얀집과 까만집
이 있는데 (간판색깔) 저는 하얀집 이용했습니다.
발 마사지는 250밧 정도 인데 잘 하는 편이고요. 다른 맛사지는 받지 마세요..
발을 잘 하길래 다른곳도 잘하겠지 했는데 너무 살살해서
아오낙낙 아무리 외쳐도 그저 그랬습니다.
호텔을 출입할때는 벨보이가 도착지를 태국말로 적어주고,
택시 번호를 적어 놓습니다. 안전을 위해 그렇게 한것이겠죠.
쏨분 씨풋 가지고 했는데 쏨분디 데려다준 기사 .. 신고했습니다. ㅡ,.ㅡ;;;
ㅎㅎㅎㅎ 말이 기네요. 첨부된 사진통해서 잘 결정하시고요..
결론적으로 르부아는 가격대비 성능비 왕 훌륭하다 입니다.
참... 각층엔 비지니스 룸이 있어 무료로 인터넷 사용 가능합니다.
글고 각층에 기도도 서 있어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