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사이트 호텔 예약관련 작은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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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사이트 호텔 예약관련 작은 경험담

아웬 0 3165

이건 묻고답하기로 가야하는 글 아닐런지요. ^^

제가 수년전에 미국 출장가면서 호텔예약하다가 비슷한 일을 겪었습니다.

출장지와 적당한 거리면서 적당한 요금의 호텔을 발견해서
호텔예약을 전문으로 하는 사이트에 예약을 했습니다.

호텔의 정보가 궁금해서, 호텔명으로 찾아 들어가보니,
호텔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에서도 예약을 받더라구요.
금액이 제가 예약한 것보다 훨씬 쌌습니다.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1박 요금이 예약사이트에서는 6만원대,
호텔사이트에서는 4만원대였거든요.
5일이면 10만원 정도 차이나는 거라 아까운 마음에 잽싸게 예약사이트에 취소요청하고, 호텔사이트에서 예약을 걸었습니다.

출장도 잘 다녀왔는데,
카드회사(삼*)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국제어쩌구하는 부서라고 하면서,
미국 여행간적 있는지 먼저 확인하더니만,
동일 호텔에서 두번 결제가 되었는데, 이중결제인거 같다고 하데요.

금액을 들어보니 호텔과 예약사이트 양쪽에서 결제된거였습니다. -_-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담당자가 그럼, 작은 금액으로 결제되도록 해주겠다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물론 호텔에도 메일을 보냈는데, 이중 결제되었으니 확인해 달라는 내용으로요.
호텔에서 메일이 두번 왔습니다.
이중결제확인했다는 메일과,
자기네가 예약사이트걸 취소시키겠다는 메일이었지요.

카드사에서도 노력을 했지만,
결국은 예약사이트의 승리도 돌아갔습니다. --;
웬일인지 모르겠지만, 호텔이나 카드사에서 이기지를 못했더군요.

결국 이중결제는 해결.. 하지만, 비싼 금액을 지불.
뭐, 그런 식으로 끝났습니다.

제가 예약했던 사이트명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혹시 모르니 확실하게 해결을 해두시고요.
동일한 카드로 결제한 거라면,
카드사에서도 어느 정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해주니깐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

외국 영문 호텔 예약사이트 경험담 입니다.
문제가 생기니 해결하기가 무척 어렵네요.
전 코사무이의 노라 리조트가 곡 가고 싶었지만
한국 여행사중엔 이곳을 예약해주는 곳이 없더군요.
어쩔수 없이 영문사이트를 이용할 수 밖이 없었고
우선 아시아룸에 스탠다드로 예약요청 했습니다.
곧 풀이라는 메일이 오고 다시 빌라로 예약요청했지만
또 풀이라는군요.
제 생각엔 노라에 방이 정말 없구나 마음이 조금 급해졌죠
그러다 호텔렌탈그룹이란 사이트 발견 아시아룸보다도 더 저렴하구요.
근데 방이 있는데 조금 저 비싸다면서 그래도 예약을 원하냐는 메일이
왔습니다. 아시아룸보다 그래도 5불정도 비싸고 꼭 가고 싶어 혹시 방 2개 가능하냔 메일을 보냈죠(일행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또 호텔트레블에 간츤 날짜로 예약을 넣었습니다(제가 급한 마음에 미쳤죠)
그런데 2군데 모두 그 다음날 컨펌메일이 왔습니다.
이제 부터 문제 발생.
우선 비싼 호텔렌탈그룹에 취소 문의를 했죠 근데 한푼도 못 돌려준다는 겁니다. 물론 제가 취소 규정을 잘 읽어보진 않았드랬죠. 예약한지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았고 숙박가지 28일이나 남았지만 어쨓든 돌려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엔 호텔트래블에 취소 요청했습니다. 이곳엔 20일전에 취소하면 위약금이 없습니다. 그리고 취소요청하자마자 1시간 안에 이머전시 메일이라며 취소 요청 접수하여 처리주이라고 메일오더군요.
호텔트레블 제 경험으론 괞찮은 곳 같습니다.

호텔렌탈그룹에 예약시 홈페이지 통해1박 175불 이었고 메일 교환을 통해 룸2개 402불 예약 요청을 했고 컨펌메일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조금 찝삡하고 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호텔렌탈그룹 메일을 다시 보냈지만 읽지 않았네요. 주말이어서 확인을 안 한 건지 답답합니다.

혹시 저처럼(좀 멍청했죠) 동시에 여러 사이트에 예약 요청 하신 분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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