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is 후어막
1. 초행객, 관광위주 여행객 : 절대 비추
종로에 관광거리가 몰려 있는데 숙소가 장안동쯤..?
장안동에 별다른 불만이 있는것 절대 아니구요. 그냥 비유가 그렇다는것..
숙소의 질을 떠나 초행 관광객에겐 절대 불편한 곳입니다.
택시로 이동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는 그런 거리가 아니더군요.
더군다나 승차거부하는 택시많았습니다.
시암에서 택시 8번 타고 내렸어요. 일단 타고 랑캄행 외치니 안간답니다.
9번째 택시가 겨우 오케이 해서 타고 갔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컴컴해 지
는데 택시들이 안간다니까 겁이 덜컥 나더군요.
택시 잡는데 20분 소요했습니다.
2. 느긋하게 유유자적 뒹굴 여행객 : 가격대비 강추
인터넷으로 사전 결재 450밧입니다.
아침식사도 신청 안했습니다. - 여기 조금 문제가.. ㅜ.ㅜ
카오산과 달리 아침식사 할만한 곳이 없습니다.
몰은 10시 30분이 되어야 문을 열구요.
근처에 음식파는 노점이 한 군데 있는데 어떤 날은 안열더군요.
물어볼 수 도 없고.. 큰길쪽으로 조금 걸어나가면 s&p제과점있어서
거기서 빵사먹곤 했어요.
아침 해결하기가 조금은 난감..
그래도 450밧이면 감지덕지한 방인건 사실입니다.
단... 혼자 쓰기 딱 좋은 크기여요.
두명만 되도 어디에 앉아야 하나 고민스러울 정도로 컴팩트한 사이즈..
1) 장점
450밧에 샤워젤,샴푸,물.. 호텔급 시설 사용가능.
직원들의 호텔급 서비스
바로 앞의 몰에서 왠만한 놀거리 완비
YTN 있음.
2) 단점
방에 깔려 있는 카펫.. 악소리 남...
내후년 정도 되면 숙박 불능 수준이 되지 않을까...
교통.. 엄청 안좋음. 바로 옆의 수상버스 타면 월텟까지 정확히 30분 내에
도착 가능. 단 .. 9시전에는 타지 말것. 출근길이라 끝장..
수상택시가 콩나물 시루로 변함. 5대 정도 그냥 지나침..
저녁시간이면 배가 끊김. 이떄 택시로 이동할 수 밖에 없음.
랑캄행으로 오겠다는 택시 잡기 힘듬. 특히 시암에서는 시도도 하지 말것.
북부 터미날 가려고 호텔직원에게 가장 가까운 BTS물으니 프라카농이라
고 해서 프라카농으로 이동했는데 거의 100밧 나옴.
모칫에서 내려 또 택시 타고...
나중에 북부 터미널서 곧장 랑캄행으로 택시타고 왔던 105밧 정도..
가까운 BTS는 없다는 결론이.. ㅜ.ㅜ
시내에서 랑캄행으로 올때 제일 좋은 탑승장소는 월텟 바로 앞.
월텟 바로 앞에서 택시를 타면 아마리 워터 게이트 지나 우회전에서 무슨
도로같은거 타면 랑캄행으로 가는데 빠를때는 60밧이면 도착함.
참.. 속도빠른 인터넷은 카오산으로.
몰 1층의 인터넷 까페, 4층의 피씨방.. 속터져 죽는줄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