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SOI2 사바이롯지
이번달 초(8/1~)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글 올립니다.
파타야의 사바이 롯지에 대한 정보는 이곳에 없는것 같아서
갔다오면 꼭 올려야지 했었는데... 사진찍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귀차니즘으로 인해 사진이 없네요;;; 죄송;;
저는.. 예약사이트에 나와있는 가격중엔 가장 저렴한 방 돌핀풀 슈퍼리올 B에 묶었습니다.
아시아룸스에서 29$를 시작으로 지금은 31$ 정도인것 같은데...
세달정도 사이에 일달라씩 일달라씩 올르더라구요.
저는 호텔타일렌드 에서 29.5$에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천 삼밧인가 팔밧인가 그랬는데 결제는 달라로 저 금액이더라구요.)
프론트에 낮엔 영어 가능한 직원있구요.
친절하지도 불친절 하지도 않은 호텔입니다.
지나가다가 직원들 만나면 서로 쌩~ 인... 개인주의가 보장(?)되는 호텔이지요.
주로 코쟁이들(유럽인으로 의심)이 묶고.. 비수기라 그런지 아침 먹으러 가면 한두테이블 정도
한테이블당 한두명의 코쟁이들이 있더군요.
조식은.... 메뉴는 화려하지 않지만 맛은 먹을만 했습니다.
매일매일 한두가지씩 바뀌기는 하나, 로테이션이라.. 안바뀐다고 생각해도 될것 같아요.
방은..
매트는 깨끗했는데 바닥이 카펫바닥인데 신발신고 돌아다니는 카펫바닥이에요.
문제는... 실내화도 욕실화도 없다는것이 문제지요.
샤워는 맨발로 한다고 하더라도 씻고 나와서 다시 운동화 신기도 모하고 맨발로 돌아다니기도 모하더라구요.
그래서 날 밝는대로 슬리퍼 사러 돌아다녔었어요.ㅎㅎ;
욕실은 한국 대학가 자췻방 수준으로 그닥 넓진 않은데(싱글침대 사이즈정도;;)
샤워기 있고 샤워커튼 있고 변기 있고 세면대 있고........
따뜻한 물은 콸콸 잘나오는데 시원한 물은 안나와요. 그냥 미지근한 물정도.
방에 비해 화장실은.. 좀 낡은 느낌이 있지만,
조식 포함 30달라에 위치는 좋은것 같습니다.
지도상으로는 에이원하고 시암 사이에 있어요.
세컨로드에서 에이원으로 가다보면 있답니다.
나름 큰 호텔인거 같고
수영장도 세개... 수영장에서 놀진 않았는데.. 괜찮은것 같아요.
밤엔 주변 술집들 음악 쿵쿵거리는 소리가 약간 들리긴 하나 문 닫으면 안들려요.
그리고 TV 에서 KBS 시청 가능합니다.
한국하고 같은 스케줄은 아니지만 틀어놓으면 괜찮더라구요. 그게 어디에요.ㅋㅋ
점심시간이 끝나서 이만 줄입니다.
나중에 수정을 하던지 할께요.
혹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메일 주세요^^
모두 즐건 여행 되시길....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