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그레이스랜드 리조트
최대의 단점은 빠통 주요 거리까지 10분 이상의 거리라서 왔다갔다 하는데
애매하고.. 밑에 써주신 님 말씀대로 뚝뚝은 대세가 150밧 정도입니다.
수영장은 두군데인데 로비 3층의 수영장이 좀 한가하고 조용했습니다.
샴푸, 칫솔, 드라이어 등이 구비되어 있고 전기주전자도 있습니다.
전화 쓸 일이 있어서 태국내 핸드폰으로 3~4분 정도 전화했더니.. 300밧 나왔습니다 ㅠㅠ
숙소가 풀뷰라면 정말 좋겠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한쪽은 공동묘지를, 한쪽은 공사장을 보게 될 것입니다.
(공사장뷰의 방에 묵었는데 앞방이 빈 것을 보고 혹시 옮겨줄 수 있냐고 했더니 빈방이 없어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걍 그러고 말았습니다. )
2박 하는 동안에
첫날 바퀴벌레가 나왔습니다만.. (도망도 안가더군요.. -ㅅ-)
잡을 방법이 난감해서 사람을 불렀더니 발로 밟아서 잡아주고는 겨우 한마리로 불렀냐면서.. ㄷㄷㄷ 가더군요.
좀 찝집했지만.. 걍 잘 지냈습니다.
그 외 다른 벌레는 전혀 없었습니다.. ㅡㅡ;;;
리조트에서 센탄 가는 무료썽태우가 10:25, 14:25, 19:25에 있으며
센탄에서 리조트로 오는 무료썽태우는 13:00, 18:00, 21:00에 있습니다.
(호텔 로비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확인해보시고 이용하면 좋을듯^^)
비치타올을 수영장에서 빌려주고, 외부로 가져갈 수 있는 비치타올은 정문 앞 오른쪽에서 빌려줍니다.
체크아웃 후에 짐을 로비에 맡길 수 있고 정말 조용하기는 합니다.
가격대비 시설은 괜찮다고 생각됩니다만
서비스는 기대 안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걍 부딪칠 일을 만들지 않는다면 괜찮은 숙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에 푸켓에 가게 되면 방라로드 근처의 숙소를 잡거나
아니면 아에 까론이나 까타비치의 한적한 숙소를 잡아야 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