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우드랜드 호텔
8월 17일~19일까지 2박했습니다.
9block 2층에서 투숙했어요
저희 일행은 학교동료들이랑 선생님 가족 (딸둘, 중학생/대학생)이어서 비교적 번잡하지 않고 조용한 호텔을 선택하느라 고민했죠
첫날은 방콕에서 일정때문에 siam 근처 아시아호텔에서 묵고 2일째 파타야 와서 우드랜드에 투숙했습니다.
방콕시내가 너무 매연이 심하고 사람이 금방 지치게 해서 그런지 우드랜드로 이동해서 투숙하고나니 일행 모두 정말정말 조아라 했죠
다른 호텔은 못가봐서 모르겠지만 우선 참 이쁜 호텔이라고 생각되었어요
직원들이 잘 안웃는다는 정보가 있었는데 제 생각에는 쑥쓰러워하는 것 같았어요. 물론 청소하시는 분들은 인사하지 않더라구요.. 머 이야기 할 일도 없고 그래서 의식되지 않았죠
카운터에 있으시던 분들은 정말 친절했답니다. 제가 농담하니깐 별거 아닌데도 깔깔거리면서 웃고요..바에 있는 사람들도 친절하게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특히 로비에서 가방들어 주는 사람들은 참 친절했어요..산호섬갈때 아침에 로비에 있는데 먼저 와서 어디가냐고 묻더니 산호섬간다니 배시간알려 주면서 언능 가라고 하고 직접 나가서 썽때우 잡아, 기사한테 목적지 이야기해주고 차비도 정해주고 ㅋㅋ
수영장도 그정도면 괜찮은 것 같아요..물도 비교적 깨끗하고..(08:00~20:00)
수영장 이용시에는 식당앞에 있는 조금 큰 수영장보다는 스파하는 곳 뒤에 있는 조금 작은 수영장이 더 한산하고 좋아요 식당앞 수영장에서 놀고 있으면 이사람 저사람 다 쳐다보고 낙옆도 많고
근데 뒤쪽 수영장의 일부분은 깊이가 3M 이상되요..다이빙하고 놀기에는 좋은 그러나 안전요원이 없어서 빠지면 구해줄 사람 없습니다.
조식은 그냥그냥 괜찬아요... 일정내내 밤마다 새벽까지 술먹다 보니 아침은 그닥 땡기지 않아서 그런건지..암튼 일행모두 먹을 만 하다고 하내요..
교통은 빅씨, MK, 하이네켄라이브카페, 시암싸우나, 티파니쑈장 까지는 걸어다닐 만 합니다. 놀다가 피곤하면 썽태우 타고 쑝~~ 집에오죠..
디럭스룸에는 디비디 있어요
9블럭이라 시끄러울 줄 알았는데 문닫으니깐 조용..
근데 우리가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더 시끄러웠다는거..ㅋㅋ
서양남자랑 로컬여자랑 엉켜있는것은 몇명 있었는데..이거야 어딜 가도 볼수있는 거라서 크게 의식하지 않았고요..
한국사람대 외국사람 비율은 1:3정도
종합 - 매우 좋음
정문
스파하는 곳 뒤로 돌아가면 나오는 조그만 풀장(한쪽은 켑 깊음)
조식먹는 식당 앞의 큰 수영장 얕고 길다, 끝에는 풀바가 있고 근데 수영장 옆으로 사람들이 많이 다님
풀바.. 이용해 보진 못했지만 이쁨
조식먹는 식당..
디럭스 트윈룸 좋음.. 밤에 에어컨 끄고 자도 됨..키고 자니깐 춥더라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