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inn 절대 가지마세요!!! 1탄
D&D inn 6월 13~19일 6박 후기 1탄입니다.
위치가 좋고 가격에 비해서 좋다는 평과 절대 비추라는 두가지 평이 엇갈려서 모험심 강한 저는 직접 도전해 봤습니다. ^^;;
결과는 최악입니다!!
제가 묵었던 방은 '슈페리어 더블' 이었습니다.
첫쨋날. 방에 들어가니 이미 선객이 있었습니다. 바퀴 2~3마리 포함 빈대로 추정되는 벌레가 서랍마다 2~3마리... 시트 위에도 막 기어다니는... 가져간 벌레 퇴치 스프레이를 잔뜩 뿌렸습니다. 화장실 바닥에 머리카락이며 휴지며... 심지어는 누군가 샤워실 바닥에 흘려놓은 미끌거리는 액체 때문에 반쯤 미끄러져 팔뚝에 주먹만한 피멍이 들었습니다.
둘쨋날. 외출 후. 저녁 늦게 들어오니 청소가 안되어 있더군요. 따로 요청 하지 않아서 그런가 하고 넘어갑니다. 아!! 외출 후 돌아오면 매일 많은 벌레들이 반겨 줍니다. 2일째 불을 켜고 잡니다. 자다가 낡은 에어컨의 큰 소음에 밖에 소나기가 내리나... 하고 헷갈리며 깹니다. 제방은 도로변에서 좀 떨어져 있었지만 워낙 에어컨이 낡아서... 아마 바깥에서 소리가 나도 에어컨 소음에 묻혔을 겁니다.
3일째. 외출 전에 청소 사인 카드를 문고리에 걸어두고 나갑니다. 밤늦게 들어와 보니 청소가 안되어 있습니다. 화가 났지만 늦은시간이라 그냥 잠들었습니다. 불을 켜고 잤지만 자다 팔이 가려워 긁다가 깼습니다. 한쪽 팔과 양손등에 벌레에 물린 자국이 수십군데가!!! 4시쯤 깨서 한숨도 못잡니다.
4일째. 다시 청소 사인 카드를 문고리에 걸어 놓고 나갔는데 밤 9시 쯤 들어와 보니 또 청소가 안되어 있습니다. 리셉션에 내려가 청소가 계속 안되어 있다고 얘기 했더니 내일 청소해 주겠답니다. 시트만이라도 갈아 달라고 했더니 청소 담당이 퇴근해서 안된답니다. 옆에 체크인 하는 외국인도 보고 있는데서 벌레 물린 팔을 보여 주며 '베드 벅스(빈대)' 라고 말했더니 바로 어디론가 다급하게 전화하더니 시트를 갈아 주겠답니다. 제가 보는 앞에서 두사람이 와서 청소하는데 침대위의 쿠션을 청소도 안된 바닥에 던져 놓았다가 시트를 갈고 다시 주워서 올려놓습니다. 누군가의 머리카락과 함께..
위치가 좋고 가격에 비해서 좋다는 평과 절대 비추라는 두가지 평이 엇갈려서 모험심 강한 저는 직접 도전해 봤습니다. ^^;;
결과는 최악입니다!!
제가 묵었던 방은 '슈페리어 더블' 이었습니다.
첫쨋날. 방에 들어가니 이미 선객이 있었습니다. 바퀴 2~3마리 포함 빈대로 추정되는 벌레가 서랍마다 2~3마리... 시트 위에도 막 기어다니는... 가져간 벌레 퇴치 스프레이를 잔뜩 뿌렸습니다. 화장실 바닥에 머리카락이며 휴지며... 심지어는 누군가 샤워실 바닥에 흘려놓은 미끌거리는 액체 때문에 반쯤 미끄러져 팔뚝에 주먹만한 피멍이 들었습니다.
둘쨋날. 외출 후. 저녁 늦게 들어오니 청소가 안되어 있더군요. 따로 요청 하지 않아서 그런가 하고 넘어갑니다. 아!! 외출 후 돌아오면 매일 많은 벌레들이 반겨 줍니다. 2일째 불을 켜고 잡니다. 자다가 낡은 에어컨의 큰 소음에 밖에 소나기가 내리나... 하고 헷갈리며 깹니다. 제방은 도로변에서 좀 떨어져 있었지만 워낙 에어컨이 낡아서... 아마 바깥에서 소리가 나도 에어컨 소음에 묻혔을 겁니다.
3일째. 외출 전에 청소 사인 카드를 문고리에 걸어두고 나갑니다. 밤늦게 들어와 보니 청소가 안되어 있습니다. 화가 났지만 늦은시간이라 그냥 잠들었습니다. 불을 켜고 잤지만 자다 팔이 가려워 긁다가 깼습니다. 한쪽 팔과 양손등에 벌레에 물린 자국이 수십군데가!!! 4시쯤 깨서 한숨도 못잡니다.
4일째. 다시 청소 사인 카드를 문고리에 걸어 놓고 나갔는데 밤 9시 쯤 들어와 보니 또 청소가 안되어 있습니다. 리셉션에 내려가 청소가 계속 안되어 있다고 얘기 했더니 내일 청소해 주겠답니다. 시트만이라도 갈아 달라고 했더니 청소 담당이 퇴근해서 안된답니다. 옆에 체크인 하는 외국인도 보고 있는데서 벌레 물린 팔을 보여 주며 '베드 벅스(빈대)' 라고 말했더니 바로 어디론가 다급하게 전화하더니 시트를 갈아 주겠답니다. 제가 보는 앞에서 두사람이 와서 청소하는데 침대위의 쿠션을 청소도 안된 바닥에 던져 놓았다가 시트를 갈고 다시 주워서 올려놓습니다. 누군가의 머리카락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