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인 스쿰빗 22
룸이 너무 좁습니다. 이비스 정도 급 된다고 봐야하나요. 전체적으로 낮은색을 써서
더 답답해보여요.
화장실도 마찬가지로 무척 좁습니다. 굳이 방콕까지 와서 일본이나 최근 국내 레지던스 급
룸 크기에서 머물 이유가 있을가 싶어요.
수영장은 생각보다 사이즈가 컸지만 수영하기 위해서라기 보단 보여주기 식이라 보여요.
수영장 이용객보다 레스토랑 고객을 위한 배려가 더 많아서 한쪽 끝에서 끝을 걸어가기가 어렵네요.
조식은 가짓수는 제법되는데 먹을게 부실합니다. 중국인이 만든 태국음식 같은 느낌이랄까요..
누들 쪽은 너무 달아서 먹기 힘들었네요. (개인적으로 뭐든 잘먹는데.. 유 사톤으로 옮기고 폭식중)
위치적으로는 좋죠~! 엠포리엄 터미털21 등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라고 봐야하는데
땡볕에서 5분 이상 걷느니 이동수단이용하는게 더 쾌적하다고 생각해서 전 굳이 별로요.
걷는것이라면 스쿰빗 쏘이 24 쪽 호텔 (웰, 램브란트, 윈저 스윗 등등)과도 별 차이가 없으니
큰 메리트라 보긴 어렵네요. 거기에 가격차도 만만치 않으니요...
방콕이 첫 여행이고 관광 쇼핑 목적이라면 괜찮을듯도 싶으나
휴식하기엔 좀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1박만 하고 옮겼어요.
즐거운 여행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