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반아일라 게스트 하우스
2주 정도 머물렀던 곳 입니다.
건물은 깔끔하고 깨끗한 편입니다. 타페 부근의 게스트 하우스에 비하면 시설이 좋습니다. 방마다 케이블 TV 나옵니다.
우선 여주인의 상냥함과 친절함에 100점 주고 싶네요. 언제나 웃는 얼굴로 대하고 참 부지런한 것 같습니다.
1층 휴게실에는 유.무선 인터넷 공짜로 쓸 수 있고요. 영화 보고 싶으면 DVD빌려서 대형 벽걸이 TV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공짜구요. 여주인이 직접 원두커피 뽑아 주기도 합니다.(요건 30밧 정도) 커피맛이 괜챦구요. 한 개피 담배와는 금상첨화죠.
빨래는 아침에 여주인에게 맡겨두면 오후에 찾을 수 있습니다. (아주 쌉니다. 타페부근 Laundry 가격의 반값입니다.)
단점은 앞 도로의 오토바이 다니는 소리가 약간 귀에 거슬릴 수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라서...
교통편이 타페부근 게스트 하우스에 비해서 불편할 수 있습니다. (교통편은 아무래도 시내에 위치한 타페쪽이 낫죠.)
조금 오래 계실 분들은 반아일라 추천합니다.
방값은 싱글룸 (선풍기)이 300밧인데 전 250밧 줬습니다.
자전거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구요. 약 200미터 거리에 재래시장이 있어서 싼값에 음식물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학교가 있어서 그런지 젊은 학생들이 참 많습니다. PC방도 엄청 많쿠요.
참 도보 3분 거리에 실외 수영장이 생겨서 40밧에 수영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일반 수영장들이 25미터 정도 되니까 그곳은 약 20미터 정도 될 것 같네요. 밤12시 까지 영업하구요. 그곳 사람들은 수영을 별로 즐기지 않는지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만 깊은 곳은 2미터 정도 됩니다. 조심하세요.
치앙마이 가실 계획있으신 분들은 한 번 가보세요. (공항에서 택시로 60밧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