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Mercure Patong Resort
이틀간 묵었습니다.
위치는 빠통지도를 길게 보시면 맨 아래쪽 홀리데인 뒤편..
정확한 길 이름을 모르겠네요..
바우만부리 옆입니다.
지금 푸켓사랑방에서 2200바트(3박 1800바트 프로모션)구요
전 아시아룸즈에서 2500바트 주고 예약했습니다 ㅠㅠ(슈페리어 룸)
새로지은 호텔이라 깨끗합니다. 사진은 다음번에 첨부할께요.
깔끔한 젠스타일 이고 욕조도 있고 베란다도 있습니다.
구조상 방은 잘 지어놓은 것 같습니다.
바닥도 타일로 깔려있고 샤워부스도 있고 베란다에 빨래대도 설치했더라구요
수영장도 제법 괜찮게 지어놓고 물도 깊은 편입니다.
반타이리조트 비슷한 느낌이랄까..
장점 : 새 호텔이라 깨끗합니다.
하우스키퍼들이 아주 날랩니다. 하루에 2번씩도 방정리해주고 청소해줍니다.
해달란 소리도 안했는데 ㅋㅋ 나갔다 들어오면 뭐라도 한개 바껴있습니다.
조식은 그냥그냥 합니다. 좀 종류가 적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한 것 같습니다. 근데 뭐랄까.. 서비스가 쪼~끔 모자랍니다.
미니바 체크는 첫날 꼭 하세요.
수영장도 이쁘고 깨끗한거 같고 사람도 없고ㅎㅎ
3층에 헬스장에 기계들도 다 새겁니다 ㅋㅋ
단점 : 호텔안에 시설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1층수영장과 6층 수영장도 있는데 6층은 아직 공사중이라 오픈을 안했습니다.
6층 수영장도 오픈하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위치가 좀 멉니다. 걸어서 다니기엔 좀 짜증나실 수도..
저는 걷는거 좋아해서 별로 먼거 못느꼈는데 남편은 호텔에서 나갈려고만하면
짜증이 가득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정크실론까지 천천히 걸으면 한 15~20분 정도 걸릴듯 하네요.
그리고 호텔이 정사각형 테 모양입니다 가운데로 수영장이 보이죠
그러니까 앞방이나 대각선이나 웬만한 각도는 볼려고 하면 다보입니다ㅋㅋ
전혀.. 프라이빗이 안되더라구요^0^
제가 베란다쪽으로만 가면 신랑왈 "4층남자 보러가냐?"이럽니다ㅋㅋㅋㅋ
가깝기도 가깝구요. 커튼만 열리면 침대까지는 환하게 자~알보이죠
깨끗한 새호텔 이용해보시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을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