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남 리버사이드호텔
휴가를 이용하여 8월 초에 다녀왔었습니다. 이래저래 미루다 보니 이제서야 쓰네요
ROH를 이용하여 어른2 아이하나 다녀왔습니다. 호텔의 선택의 폭이 적어 저렴하면서도 만족도가 높을만한 호텔로 고심끝에 고른것입니다.ㅠㅠ
ROH를 이용한덕에 호텔에서 공항으로 픽업을 나와주셔서 호텔로 갈때는 정말 편하게 갔습니다.
저희는 씨뷰 디럭스 룸으로 했고요 최근 리모델링을 해서인지 다른분들의 악평으로 크게 기대하진 않았었는데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룸은 깔끔했고 직원들도 친절 했었습니다.
1층 로비또한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1층 로비에서 안쪽 문으로 나가면 야외수영장이 있는데요 수영장은 이용해 보지는 못했지만 주위에 나무로 둘러싸여있어 나름 수영하기 좋습니다.
조식이 가장 큰 문제 였는데요..의견이 분분해서요 어떤게 좋은 건지 모르겠는데요 저희는 야외로 연결된 바깥 강물쪽 레스토랑을 이용하라 하여 그곳을 이용하였습니다. 저도 강물쪽에서 먹고 싶었었는데 잘됐다 싶어 나가 먹었는데요..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하니 좋았었는데..왠지 조식은 그냥 그렇다는 ..음식들의 신선도가 많이 떨어지는듯 하였는데...다 먹고 나오면서 1층 로비 안쪽에 있는 레스토랑을 보니 사람들도 북적이고 하는것이 왠지 음식이 좋아보였습니다. 다음날 조식은 저희가 아침일찍 투어를 예약해서 먹어보고 비교해 볼수가 없었습니다.ㅠㅠ
그래도 강물 바라보고 떠다니는 배들보면서 식사 를 여유롭게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희쪽 식당엔 아시아쪽 사람은 저희뿐이었고 백인 가족4테이블 정도뿐이 없었습니다.
로비쪽 레스토랑에도 백인들이 많이 있었는데....어떤분들 말로는 동양인과 구별하여 레스토랑에 입장 시킨다는데...잘모르겠네요.
그런데 레스토랑을 들어가기전 물어는 보더군요 방이 몇호실인지...급에 따라 레스토랑이 구분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교통은 좋지 않습니다..ㅠㅠ
대중교통을 원하시는 분들은 좀 걸어 나가시거나 배를타고 나가야 합니다.
메남에서 무료보트가 있기는 한데 시간대를 잘 맞춰야 해서 저희는 그냥 모든일정을 택시를 이용하였습니다. 호텔 앞에서 잡아주는 택시는 모두 미터로 갔었기에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는 않더군요. 멀어야 100밧 .
시암스퀘어까지 60~80밧? 정도 나왔던거 같네요 .
호텔앞에 맛사지샾이 4군데 있는데요 호텔에서 나와서 오른편 길가쪽에서 가장 가까운집이 젤로 사람들이 많이가고 북적여요 저희는 이틀동안 그가게엔 사람이 많아 못갔구요 왼쪽에 두군데가 있는데 첫 번째집말고 두번째집으로 가세요 . 첫번째집은 정말정말 아닙니다...ㅠㅠ. 맛사지 받고 정말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을 적어주신분들이 계셨었는데요 그래도 맛사지인데...하는
발맛사지 250밧 (1시간)입니다. 그리고 호텔에서 나와 길건너에 세븐일레븐 있습니다. 좀 외진거 말고는 그런데로 괜찮습니다. 저희 같은경우는 한번나가면 밤늦게 들어왔기때문에 크게 불편함은 못느꼈지만 중간에 숙소로 가서 쉬고 싶으신분은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