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에라완 하우스 & 포 선즈
2007-10.9~10.13
태사랑에서 받은 도움 조금이라도 돌려드리고 싶어, 글 올립니다.
카오산에서 두 군데 숙소 묵었어요.
-에라완 하우스 : 2박
일단, 밑에 여러분이 올려주신 사진이랑 똑! 같습니다.
전 206호에서 묵었는데요. (트윈 룸)
들어가면 깔끔하단 인상 먼저 팍 받습니다.
다만 아래에 어떤 분 사진처럼 (저는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ㅠ.ㅜ)
침대머리는 더블용인데,
조그만 싱글 침대 두개 있고, 그 사이에 장식장? 쪼그만거 있어서
침대 하나는 화장실 가는 공간을 조금 차지하고 있었어요.
침대가 편한듯 한데, 좀 작은 편이고, 많이 흔들립니다.
화장실도 작지만 깔끔했구요.
저는 들어가자마자 창문 점검해서 잠궜습니다.
여자분들 묵기에는 깔끔하고, 좋은 듯 해요.
골목안에 있어서 닭소리도 전혀 안들리구요,
커튼 쳐 놓구 자고, 알람 안 울면 밤인지 뭔지 모르고 편하게 잡니다.
가격이 생각 했던것 보다 조금 높았던 거 빼면 좋았습니다.
트윈 룸이니까 각자 침대에 샤워용 수건하나, 작은 수건 하나. 두개씩 있구요.
화장대 위에 럭스 비누 조그만 녀석 두개, 생수 두병, 쪼꼬만 샴푸 두병
있습니다. 텔레비전- 내 사랑 KBS World 안나옵니다. ㅠ.ㅠ
* 숙박료 :하루 750밧, Deposit으로 500밧 추가해서 선불로 지급합니다.
영수증 잊어버리지 마시고 체크 아웃하실때 500밧 돌려받으세요.
-Four sons (new) :1박
에라완 있는 골목 나와서 홍익여행사 가는길에 있는 데가 아니구요,
에라완있는 골목에서 세븐 일레븐 쪽으로 있습니다.
새로 지은 듯 하더군요.
일단 밖에 더블이 500밧이라고 유혹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거 보고 혹-해서 들어가서 더블에 묵었어요.
(계속 500밧은 아닌듯 하고, 할인 가격 적용(-150) 인듯 합니다. )
107호인가? 올라가서 바로 계단 앞 방에 묵었습니다.
들어가서는 방은 크지 않았지만 오우, 침대 깔끔, 화장실 깔끔.
괜찮았습니다. 후에 닥쳐올 재앙(?)을 모른채 짐 대충 던져놓고,
룰루랄라~ 나가 놀다 왔지요. 키랑 키 패드라 해야하나??
에어콘 켤수 있는 막대를 쇠로 용접을 해놔서,
에어컨 켜 놓고 나가는것은 불가능 합니다.
그날 밤. (방콕에서의 마지막 밤이었습니다)
숙소돌아와서 씻고, 자려고 하는데.
오 마이갓! 너무 씨끄럽습니다.
골목 끝에 있고, 근처에 pub이 있는지 어쩐지.
정말 오방지게 씨끄러워요.
원체 잘 자는 스타일이라 무시하고 자려고 하는데,
제법 방해가 되더군요. (전 종이벽이 아닌가 의심이 들더군요;)
닭소리가 훨 나을듯 합니다.
겨우겨우 잠들었는데, 한국서 오신 우리 언니님이,
새벽부터 들락 거리시느라 잠 설치고,
6시 반쯤되니, 카운터에서 기계 돌아가는 소리, 떠드는 소리.
아주 자지 말라고 굿을 하더군요.
제가 묵은 방만 그런지 모르겠으나, 비추입니다.
방은 깔끔하나, 대략 정말 씨끄럽습니다!!
게다가, 짐 옮겨달라고 부탁했었는데,
나중에 옷 잡아당기면서 팁 달라고 대 놓고 말합디다-
짐이 좀 무겁긴 해서,, 팁 얼마 줘야 할지 감 못잡아서 20밧 주고 왔어요.
* 숙박료: 위에 설명 했듯이 지금은 500밧. 그러나 영수증을 보면
할인이라고 150밧인가를 빼놨음. 계속 500밧은 아닐듯 합니다.
이곳도 역시 Deposit 500밧 있구요, 선불입니다.
* 아침 7시에 수상시장 예약을 해 놓은 터라,
체크 아웃 시간인 12시 까지 못 돌아올듯 하여 새벽같이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겨 두었습니다.
어디 기둥에 붙여 놓은 메모에
짐 맡기는데 10밧이라고 봤었는데, 공짜로 맡아 주더군요.
얼마나 맡길거냐고 묻길래 오후2시에 돌아온다고 얘기 해서 그런가?
카운터 바로옆에 물건 넣어두는 방 있구요, 번호표 같은거 하나 줍니다.
지나가다 본,,
-싸왓디 스마일 인
묵지 않고, 위치만 봤습니다.
오 방콕- 지나면 보라색간판 큼직-하게 붙여 놨습니다.
혹 에라완 방 없으면 묵으려고 찜해뒀던 곳이라, 눈여겨 봐뒀었죠.
간판 밑에 가격을 220-590밧 이라고 되어있었는데,
실제로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아무 정보도 없지만, 참고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