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락 라마다 리조트..
6개월 전부터 준비한 17일 간의 여행 중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카오락 라마다 리조트를 소개합니다..
카오락은 푸켓 공항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아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은 거 같았습니다..
일단 공항에서 차량을 렌트해서 3박을 예약한 라마다로 고고싱~~
우기때라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이 지내는 동안 밤에만 잠깐 비가오고 낮에는 해가 쨍쨍~~ 지내는데
별 무리가 없었습니다..
라마다 정문입니다...입구는 아담하다는 느낌이 들더구요..쓰나마가 지나고 다시 지었다고 하더구요..
바다가 바로 보이는 수영장...라마다의 매력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드디어 오션 프론트 빌라입니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방..라마다에 온 이유이기도 합니다..그리고 또하나 숨겨진 비밀...!!
객실과 객실 사이에 파티션이 있어서 프라이버시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그리고 비수기라 프론트빌라에 저희 밖에 없었답니다..
객실안에 삼성 lcd tvr가 그리고 dvd까지 비치되어 있습니다..영화 타이틀을 준비 못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라마다 오션 프론트 빌라만의 최대 장점!! 2인용 자쿠지 입니다..
라마다를 선택한 또하나의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3박 하는동안 매일 2번 아침저녁으로 물 받아놓고 수영(?)했답니다...ㅎㅎ
그래서인지 바로 옆 수영장은 별로 이용을 못했네요...
참고로 카오락 바다는 못들어 갑니다...수영에 자신이 없으시다면 그냥 수영장에서 즐기세요..
따오에서 즐기던 스노쿨링을 여기서도 함 해볼라고 들어가보았는데요 파도에 휩쓸려 죽을뻔 했답니다...ㅠㅠ;;
파도가 워낙 거세다 보니 자꾸 바다로 쓸려가네요 그리고 제법 수심이 깊어요...
아직은 카오락이 쓰나미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지만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아 가는거 같았습니다...
다음에도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