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짜나부리 펠릭스 리버 콰이어 리조트(Felix River Kwai)
공기도 맑고 정원도 이쁘고.....
참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서울에서 많이 시달리다 떠난 여행이라 더 값진것 같았습니다.
룸: Suite - river View
룸 크기: 약 30평..
룸 구성: 거실(4인 식탁, 쇼파, 베란다, 거실 욕실)+ 침실(침대, 책상, 쇼파, 침실 베란다) + 욕실(월풀 욕조, 샤워 코너, 변기, 세면대 2곳, 파우다 룸)
부대 시설: 테니스코트, 헬스클럽, 스파, 실외수영장 2개, 레스토랑, 룸서비스, 커피숍, 렌트카데스크/주차, 세탁서비스, 쇼핑아케이드, 바/라운지/Pub, 투어안내데스크, 안전금고, 인공위성 TV
서비스: 사람들이 여유롭고 조용하게 서비스하는것이 참 좋습니다.
아침: 잘 나는 편입니다. 방콕 시내의 jw같진 않지만 맛있었습니다.
음식 맛: 그저그럼.. 점심에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 스테이크를 시켰으나 별로 맛이 없었어요.. 좀 질기더라구요.. 색깔도 별로구.. 근데 신랑은 파스타 맛있다고 했어요..
전체적인 룸 시설은 약간 엔틱하다고 표현하는것이 맞을 것 같아요.. 세련됨보다는 그표현이 좋을것 같네요..
펠릭스에서 머무르는 동안 하루는 비가 왔어요.. 베란다에 놓여 있는 비치의자에 신랑이랑 둘이앉아 룸서버스를 시켜 먹으면서 비오는 것을 구경했어요.. 새소리와 함께 참 낭만적이었어요..
어딜 둘러보아도 우거진 나무와 콰이 강이 보여요..
낮에는 칸차나부리 시내에서 발마사지를 받았어요 120B.. 참 착한 가격..
졸리폴록에서 저녁과 맥주도 먹었어요.. 정말 현지인들도 많이 먹으러 오더군요.. 맥주2+파인애플밥+국수+카레밥 이렇게 먹었는데 200B ...
바로 앞에 콰이강의 다리가 있었어요.. 생각만큼 낭만적이지 않았어요... 상업에 찌들어 모두 장사치 밖에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