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벨라빌라프리마
디럭스 더블 룸입니다.(조식 포함)
일단 방은 깨끗하고 상태 좋습니다.
온수도 잘 나오구요..
에어컨, 냉장고, TV(YTN 나옴), 전자렌지, 쇼파, 테이블, 의자 등이 있구요..
베란다에 눕기 좋은 의자 있습니다.
화장실에 욕조 있구요..
무선인터넷 됩니다. (다운 : 626kbps, 업 : 9.44kbps)
전체적으로 시설은 괜찮아요..
그리고 수영장..
좁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아늑해서 좋았습니다.
2번 갔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저희끼리 놀았구요.
물도 깨끗한듯 합니다.
교통.. 편합니다.
빅씨 바로 옆이라서 빅씨 갈 때는 걸어 다닙니다.
다만 워킹 스트릿에서는 거리가 좀..
(그리고 저희는 오토바이 렌탈을 하고 다녀서.. 교통편이 얼마나 편한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위치상 편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조식.. 김치찌개도 있고.. 베이컨에.. 밥도 볶음밥, 그냥밥 두 종류에.. 음료도 4종류.. 중급 호텔치고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맛도 괜찮았구요.(베리 굿~ 정도는 아닙니다만..)
마지막으로.. 서비스..
에서.. 지지..
완전 불친절합니다.
제가 영어를 잘 못합니다. 하지만 손님이 잘 몰라서 여러번 물어도 친절히 대답해주어야 하는 게 아닌가요.
여러번 물어주면 대놓고 하~~ 하고 한숨을 쉽니다. 그리고 짜증난다는 말투로 또박또박 말을 하죠.
그리고 로비나 복도에서 마주치더라도 인사도 안합니다.
또 수건 좀 더 달라고 했더니 원래 있던 수건과 바꾸랍니다. (수건을 훔쳐갈것이라 의심하는건지..원..)
게다가 수건 가져온 사람.. 팁 달라고 눈치 팍팍 줍니다. (주기 싫었지만 어글리 코리안 소리 듣기 싫어서 줬습니다.)
또한 보안금고가 고장나서 문이 안 열린다고 했더니 내일 아침에야 사람이 온답니다...(나중에야 방안에 메뉴판에 그 부분이 써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거야 호텔 내부 규정일테니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기분 나쁜 것은 왜 귀찮게 하냐는 듯한 말투!!
내일 아침에 오니까 오늘은 걍 자고 낼 다시 말해라. 라는 듯 했습니다.
다른 부분에서는 다 좋았는데 서비스 면에서 완전 기분 망쳤습니다.
사실 1800밧이면 맘먹고 비싼 곳에서 지내는 건데.. 차라리 700밧의 루프 뷰 플레이스가 훨씬 좋았던 것 같습니다. (냉장고만 있다면..^^;)
서비스 이런거 신경 안쓴다!! 하시는 분에게는 강추..
서비스 나는 매우 중요하다!! 하시는 분에게는 비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