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숙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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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숙소 정보

샤치 1 3630

저도 여기서 정보를 많이 얻었기에,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글 올립니다.


치앙마이에서 지금 벌써 세 번째 숙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1. 그린 하우스

'장 까담' 근처에 있는 곳인데요.
1박 싱글룸에 150밧에 머물렀습니다.
저렴하고 장기 여행자들도 많이 만날 수 있다 하여 갔는데,
사실 방이 좀.... 뭐랄까.. 싼맛에 묵을만 하긴 하지만...
생전 빨지 않은 듯한 담요에..
자는 데 괜히 온몸이 가려운 느낌;;
주인 아주머니 친절하시고, 욕실에 뜨신 물도 나오고 하긴 했지만.
문도 불안하고 시내 거리에서도 거리가 넘 멀고 해서 1박만 하고 나왔습니다.


2. 사라 게스트하우스

타패 게이트 근처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꽤 유명한 숙소인 반매텅문에서 가까워요.
1박에 250밧 이었는데(싱글룸)
가격대비 굉장히 좋은 곳이었습니다.
트윈배드를 1명이라고 싱글룸 가격을 받더군요.
예쁜 목조건물에.. 정원도 이쁘고... 어슬렁거리는 골드리트리버 강아지도 귀엽고... 만족스러웠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백인이더라구요.
여기서 2박 묵었는데.. 한국 사람도 없고 죄다 백인들 뿐이고... 또 주인아주머니가 불친절한 건 아닌데... 내가 영어가 짧아 그런건지 동양인이라 그런 건지 다른 숙박객들하고 눈도 잘 마주치고 얘기도 많이 하고 그러던데 나한텐 눈도 안마주치더라구요. 가뜩이나 오래 홀로 여행하여 외롭던 차에 2박만 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3. 반매텅문

여기도 1박에 250밧이더군요.
싱글룸 없다고 트리플룸을 250밧에 주시네요.
그런데 사실 시설은 사라게스트하우스보단 별루인 듯.
사라게스트 하우스가 엄청 좋았던 거겠지만요.
깨끗하긴 한데 청소 상태가 약간 불안정.^^;
그러나 뭔가 여기가 더 편한 분위기인 건 사실이에요.
창문도 사방에 세 개나 있고, 방도 더 넓고요.

반매텅문에 대한 글들 읽어보니,
여기 음식이 참 맛있다던데, 내일 먹어봐야겠네요.^^

방콕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큰 이변이 없다면 계속 이곳에 머물 생각이에요.

근데 한국인을 며칠 동안 만나지 못해 무척 외로움.ㅠㅜ

1 Comments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2.13 18:05  
에공...외로움도 느끼면서 여행해야지요...

오늘 우알라이시장.

내일 선데이 마켓 구경가심 되겠네요~!

타페에서 가까운 코리아 하우스 가심 한국분들 많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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