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스 훠막 vs 시암
** 아래의 내용들은 철저하게 모두 개인적으로 제가 느낀점들 위주고요, 그리고 자세한 위치및 사진은 이미 소개된 바 있으므로 생략합니다.
1. 이비스 훠막
숙박료: 720밧(인터넷 예약및 결제가격, 조식 불포함)
위치:람캄행 쏘이15 (택시기사에게 람캄행 쏘이15만 말하면 되서, 찾기에 하나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장점>
-싼 호텔인데도 불구하고 직원들 친절
-공항에서 멀지않다
-양호한 침대 매트리스
-호텔 바로앞에 the mall, 그리고 쏘이 11에 foodland등으로 깔끔한 식사를 할 수 있다. (the mall 2층에 fuji등 프랜차이즈 식당도 있고요, 그리고 1층에 커피월드와 프레쉬마켓도 있습니다. 그리고 두블럭 걸어가면 있는 foodland안에는 24시간 영업하는 took lae dee 식당이 있고요. 두곳다 저렴한 가격으로 깨끗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단점>
-방에서 하수구 냄새(모든방이 다 그런것은 아닙니다. 같은 호텔에 묵었던 동생들 방은 안그랬거든요. 다만, 그런방이 있나봅니다. 욕실에서 하수구냄새가 나는데 방에까지 퍼지는듯해요.)
-수영장이 the mall 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 (쇼핑몰 주차장 앞에 있어서 처음엔 이용하기에 조금 쑥스러웠음. 게다가 수영장이 그늘에 있어서 추워요. 덜덜덜......)
-근처 노점상 없음(쌀국수및 각종 길거리음식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매우 서운했던 점.)
-중국투어가 들어온다. (머무는중에 중국 단체관광객들이 첵인을 했는데, 그다음부터 확실히 시끄러웟어요!)
2. 이비스 씨암
숙박료: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천 몇백바트 (역시 인터넷예약/결제 가격, 조식 불포함)
위치: 시암부근이지만 약도및 호텔명함이 없다면 택시기사에게 설명하기 힘든 위치. (이비스라는 호텔이 웬만한 사람이 알만큼 지명도 있는 곳이 아니기에, 호텔이름만 말하면 거의 잘 몰라요. 딱 쏘이 몇으로 되어있는 위치가 아니라서 이비스씨암 같은 경우는 태국말 약간 하는 제가 길이름을 태국말로 했는데도, 발음이 이상했는지 애먹었습니다.)
<장점>
-이비스훠막보다 넓은 방과 욕실
-역시 양호한 침대 매트리스
-'Kuang' 시푸드 레스토랑이 가깝다. (랏차다 kuang레스토랑의 분점인 듯함. 게인적으로 쏨분보다 kuang의 음식들이 싸고 맛도 좋다고 생각하기에, 걸어서 시푸드먹으러 가는것도 장점이었어요.)
-근처 노점상및 저렴한 태국음식점들
<단점>
-수영장이없다
-벨보이도 없다 (모든 짐들은 손님이 각자 알아서 옮겨야함. 로비에서 택시까지만 살짝 도와주고 팁받으려고 함ㅋ)
---->개인적으로 둘중에서 다시 묵는다면, 훠막을 택할겁니다.
가격도 착한데다 직원들도 더 친절하구요, 그리고 수영장도 있잖아요. 무엇보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잘때 안좋은 매트리스때문에 허리아팠던 기억에 비하면 같은 값내고 정말 편히 쉰거지요. ^^
그런데 이동이 많고 여러군데 많이 돌아다니실 일정이라면, 아무래도 시암이 낫겠네요. 람캄행은 근처에 지상철/지하철 역도 없는데다 차막히는 시간대에는 택시기사들이 잘 안가려고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