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짜나부리 Sam's Raft House
깐짜나부리에서 하루 더 묵게 되어
플로이에 방이 없는 관계로 샘스 래프트 하우스에 갔습니다..
요왕님 책에 적극 추천되어있어
방을 살펴봤는데, 시설은 낡았지만, 땟목 위에 지어진
집에서 언제 지내보겠냐는 생각에 하루밤 묵기로 했습니당~
해질녁 방에서 바라보는 광경이 아름답고
배가 지나갈때마다 집에 약간씩 흔들리는 재미도 있었지만,
(단, 멀미 심하신 분들은 피하세요~ ㅋ)
시설면에서는 도저히 점수를 줄 수 없겠드라고요..
특히 샤워기 수압이 너무나도 안 좋아 평소보다 시간이 두배는 들었고
온수도 잘 안 나옵디다..
분명 더블룸 달라고 했는데, 나중엔 알고봣더니
트윈침대 붙여놓았드라고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