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Palace 호텔
1. 위치
카오산로드에서 버거킹쪽으로 나와서 우회전을 합니다. 쭈욱 걸어나가셔서 큰길(Thanon Rachadamnoen Klang)을 건넙니다. 1)카오산에서 연결된 길(Thanon Tanao)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시면 개천이 보이실 겁니다. 다리를 건너지 마시고 우회전을 하신 후 다시 직진하십시오. 그럼 다음 다리가 보이실 겁니다. 건너지 마시고 지나치셔서 우측을 보시면 Palace
호텔이 있을 겁니다. 2)Thanon Rachadamnoen을 건너신 후 바로 우회전 하시고 첫 번째 골목에서 좌회전 하시고 직진하시다가 다리가 보이시면 우회전 하셔서 우측에 보시면 Palace 호텔이 보이실 겁니다.
2. 가격
2인 더블 룸: 400밧(에어컨, 티비(유선방송x), 의자2개, 핫샤워, 창문, 타올, 비누2개, 휴지)
4인실: 750밧(확인 못해봤습니다.)
3. 특징
1. 보통 여행자들이 묶는 게스트하우스가 아닙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러브호텔을 연상시키는 분위기입니다. 호텔에 주차장이 있고, 그 주차장 칸막이마다 차를 가리는 커텐이 걸려져 있습니다. 또 트윈룸이 없습니다.
2. 시설은 가격대비 매우 훌륭합니다. 호텔이 오래된 느낌은 들지만 시설을 깔끔하구요, 벌레도 없었습니다. 여기서 묶기 전, 람부뜨리 빌리지에서 600밧짜리 팬 트윈룸에서 머물렀는데, 거기보다 떨어지는 거 없었습니다.
3. 침대 앞쪽에 허리가 젖혀져 있는 의자가 있습니다. 재떨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창문도
있습니다. ->방에서 담배피기 정말 좋습니다.
4. 가방을 맡길 수 없습니다. 1~2시간 정도는 리셉션 앞에 가방을 놔둘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어렵다고 하더군요. 밤비행기 타시는 분들은 뚝뚝이나 도보를 이용해서 카오산의 다른 게스트 하우스에 짐을 보관해 두세요.
5. 밤길은 으스스합니다. 또 가방맡길때 안되는 이유중 하나가 밤시간에 위험해서 라는데
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길가가 어둡긴 합니다. 조심.
6. 키 보증금은 없구요, 대신 외출할 때 리셉션에 키를 맡기는 시스템입니다. 리셉션이 12시까지 하는 것 같았구요.
7. 따뜻한 물이 무지 잘나옵니다. 물조절 잘못하시면 데일 수 있을 정도로 잘 나옵니다. 집에서 샤워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정리
-가격대 성능비을 따지면 카오산 내에서 최고 숙소라고 단연 자부할 수 있습니다.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