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에 여행갈려고 여기저기 여행사 뒤지다가 발견했던게..
a- one bangkok 호텔이랑 오리엔트 타이항공 패키지가 다른데에 비해 싸서.
여길 가게됐는데..

호텔 시설은 정말 좋아요.
다들 친절하고 깨끗하고 바퀴벌레 보셨다는 분도 있으시던데..
전 한번도 못봤구요..

하지만 교통이 불편해요.
주변에 택시타고 다니면서 무언가 찾아봐도..
암것도 없고요.^^;;
택시 아저씨들한테 에이원 방콕 호텔이라고 아무리 말해도 잘 못알아 들어서..
그냥 호텔 명함 무조건 보여드렸답니다.

근데 택시도 생각보다 돈이 마니 들어.
가난한 저희가 선택한건 셔틀버스이용하기!

셔틀버스는 무료구요.
거의 단체 관광객이 마니 이용하는 호텔이라.
셔틀버스는 거의 저희 전세버스였어요.
10시, 12시, 2시,4시,6시,8시,10시까지 2시간에 한번씩 있구요.
(8시에도 있었는지..잘 기억안나요..^^;)

가까운 bts역이나 mrt역, 쇼핑센터 등등 거의 가줘요.
그 기사 혹은 벨보이에게 가고싶은 역 보여주면 갈수있는 곳중에 제일 가까운 곳으로 데려다줘요~
전화로 셔틀버스 타기 2시간 전에 예약하면 되구요~
확인전화 다시 오면 yes하고 시간되면 로비가서 기다리면 되요.

그래서 셋째날 넷째날은 편하게 bts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왕궁이나 카오산 가려면 택시 이용해야 하고
멀어요~

이때 고속도로 추천해드립니다!!
시내로 가면 막혀서 답답해요..ㅠ.ㅠ

음 그리고 조식은 매우 좋았어요~
부페 음식이 많지는 않은데
먹을꺼 다 있어요~ 김치도 있고

아.. 하지만 이 호텔 레스토랑 저녁에 이용하는건..비추할래요..
저 둘쨰날 너무 피곤해서 저녁 그냥 레스토랑에서 먹었는데.........
아 여기서 똠양꿍 먹고 다른데서 시킬 생각도 못했습니다.

호텔 레스토랑 이용하시려면 그냥 양식드세요.
저처럼 모험했다가...... 눈물 흘리지 마시구요!

음 그리고 카운터 언니들 영어 알아듣기 좀 마니 힘들더라구요,..ㅠ.ㅠ
짐톰슨 하우스에 있는 언니들은 괜찮든데..;;

아 그리고 시크릿 박스는 호텔 로비에서 말하면 바로 이용하게 해줍니다.
정말 다른분이 올리셨던 것처럼..
비밀의 방으로 들어가요..ㅋ

개인적으로 매우 재미있어 했다는거!

음 그리고..또 모가 있지.
화장실에 욕실도 있구요.
(여행 끝나고 숙소 돌아와서 뜨거운 물에 반신욕 하면 좋아요..ㅋ)

청소도 잘해주고.
아리랑 티비 보면서 한국소식 봤답니다.^^

음 더 추가로 생각나면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