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rn guesthouse 끄라비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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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guesthouse 끄라비타운

태사랑에서 동행자 분을 만나서 3월달중 8박 9일간 여행을 마쳤습니다.
끄라비에 잠깐 들렸었는데 그때 묶은 게스트하우스가 가격대비로 괜찮아서 소개 올릴까 합니다. 아주머니에게 다른 한국인에게도 소개하겠다고 약속한 것도 있고 해서..

끄라비가 홈페이지나 블로그 상에 있는 정보들에 비해 물가가 굉장히 빠르게,많이 오른 감이 있었습니다..다른 외국인 여행자들의 말을 들어보면,아오낭에서는 1000B이하로 방을 구하기가 힘들다라는 말도 들리더군요.. 정말 빠르게 관광지화 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몇 년뒤에는 지금의 푸켓화가 되지 않을까... 하고 염려될 정도입니다.

1. 에어컨 완비. 2. hot shower가능 3. 잠을 청하는데 불편하지 않는 침대 매트릭스... 4. 끄라비 타운의 중심지에서 가까운 위치

어짜피 잠잘때 빼면 숙소에서 붙어있을 일은 없을 것이라서 같이 가신 분과 이것만 만족하면 다른 것은 필요없다. 일단 싼 곳을 찾자.. 라는 방향으로 구한 guesthouse이고... 가격대비로는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물론, 배낭여행을 하는 경우에 만족할 만하다라는 거지... 시설좋고 예쁜 리조트를 찾는 분들은 절대~ 오셔서는 안되는 곳입니다.
방은 좁은 편이고... twin bed가 하나는 가로로 하나는 세로로 놓여있습니다..(대충 무슨 말인지 아시겠지요..?) 즉 특별히 시설이 좋고 아늑한 guesthouse는 아니고, 가격대비로 필요한 것들은 다 만족해주는 guesthouse라고 생각합니다.

기타 장점을 몇가지 써보자면...)
1. 세탁 서비스 (1kg에 20B? 30B?), 투어 서비스, 마사지, 인터넷등을 gusethouse에서 해결할 수 있다. ---- 그러나 이곳에서 한글 인터넷이 안되기 때문에 바로 옆에 있는 PC방에서 인터넷을 쓰면 되고..(1시간에 40B), 이곳에서 마사지가 가능한지를 몰라서 저는 바로 맞은 편의 마사지 샵에서 받았는데 (한시간에 200B)푸켓의 오리엔탈타이마사지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오리엔탈 타이마사지가 유명하다는데 저는 별로..)마사지사 2명중에서 좀 더 나이많은 여자분 손힘이 어찌나 쎈지... 마사지 받고 나서 힘이 축 쳐지고 나른해 지는게 딱 한국사람들이 선호할 스타일...

2. 저녁에 주로 계시는 아주머니가 친절함 -----이것저것 물어보면 잘 가르쳐 주고, 에어컨 방값이 흥정이 안된대서 2박 숙박하는 대신 투어비용을 깎아주기로 했는데... 5 island tour 일인당 850B를 750B로 깎아달라고 말하니.. 그럼 650B에 해주겠다고 말해서 순간 어리둥절...ㅡㅡ;

3. 근처에 vogue department store및 상설시장(아침부터 저녁까지...)이 있어서 시장구경 및 물건 사기에 good...

단점)
1. 방이 좁다 --- 위에서 언급했듯..
2. 다른 방은 어쩔지 모르지만 제가 묶은 방은 4층이었던듯... ㅡㅡ;
3. 이불 대신 비치타올을 덮는다.. -- 더운 나라라 저는 별 신경쓰지 않았습니다만.. 오히려 에어컨 키고 잠을 자니까..
4. 모기 한두마리정도 발견함 -- 물리지는 않았음.

위치는) vogue department가 위치하는 큰 4거리에서 반짜오파(?)등 태사랑에서 소개된 guesthouse들이 있는 짜오파로드(?)방향으로 2번째 블록, 좌측에 위치한 골목길 중간에 위치함.

가격) 400B/day, twin, 에어컨 룸 기준...에어컨룸은 흥정이 안된다고 하셨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2박 묶고, 투어를 일인당 200B깎았습니다..^^;


이상 2008년 3월 9일-10일 기준의 정보이구요.. 명함을 받았는데 잃어버려서 전화번호를 적을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아오낭 대신 끄라비타운의 숙소를 선택하실, 가격대비 효율을 추구하실 배낭여행자분들께는 괜찮은 guesthouse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5 Comments
2008.03.28 18:31  
  저기 ...사진을 올려주시는 자비로움을 좀 굽실 굽실
요술왕자 2008.03.28 20:3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5섬투어 긴꼬리배로 하셨나요 아님 스피드보트로 하셨나요?
버글버글 2008.03.29 10:51  
  사진은... 집에 올라가서 한번 있나 봐볼께요.. 일하는 곳과 집이 다른 지역이라... 그리고 5섬투어는 롱테일보트였습니다..
요술왕자 2008.03.29 12:29  
  5섬투어 롱테일보트 가격은 550밧이에요 ^^;;
개고기다시다 2008.04.14 21:14  
  5섬투어 크라비 기준이니 550밧 정도 맞는거 같구요..
28일날 귀국하셔서 올려 주신 정보이니.. 저하고 비슷하게 여행하신거 같네요.. 3월 13~24일 저도 생각보다 물가가 비싸고 방이 많이 부족해서 딜에 여지가 없어서.5박을 더블 5천밧에 했는데 방이 그나마 좋아서 위안을 삼았구요. 3/23일부터인가 할로윈데이 연휴여서. 장기 숙박도 아닌데..마지막 날이 연휴에 겹쳐서 방 잡는데 애 많이 먹었습니다. 월요일 들어가서 토요일 나왔는데
화~금요일까지는 방 많이 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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