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아이스인(방은 깔끔 / 불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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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아이스인(방은 깔끔 / 불친절)

그래 2 3678

많이들 아시는 아이스인에 묵었구요.
추천업소라 다른 곳 안 들리고 갔었는데
나중에 보니 다른 곳 보다 깨끗해 보이네요.

적혀있는 금액 550바트 줬는데 그것도 다음날꺼 주면서 보니까 490바트 준사람도 있고 여러 금액이 눈에 띄더군요. 이건 요령것 하세요^^ 저는 550바트 냈어요.

낮에 일하는 여성분과 몇번 기분좋지 못한 일이 있어서..

일. 첫날 밤늦게 도착해서 다음날 늦게 일어나서 점심을 먹고 들어와서 하루 더 있겠다고 하니 우리가 묵은 방이 나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쓰는 방을 보여줬다고 했더니 그렇다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우리가 체크아웃을 안 했는데 방을 보여줬냐고 했더니 그렇다고 하길래 좀 황당하기도 하고 체크아웃을 안 했는데 방을 빼는게 어디있냐고 했더니 말이 달라지는데.. 어제 일 하는 사람이 이 방이 예약되어있는지 몰랐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체크아웃 할꺼냐 하루 더 묵을꺼냐 하고 물어보더군요.
지금 방을 옮기는건 오늘 일정 포기하고 방 찾아야하는 건데 그래서 일단 일박 추가 지불하고 방을 옮겼어요. 그때 시간이 12시 30분 체크아웃 시간을 넘겨 방을 옮겨야했어요. 일단 어느곳에 묵으면 왠만하면 옮기지 않아요. 방 옮기면 짐싸서 들고 다니느라 힘들고 시간 보내서 하루 일정 날리고 해서 결국 여기서 3박했어요

이. 밤에 다시 일하는 남자분. 동전세탁기가 어디 있냐고 물었는데 건너편에 있다고 하더군요. 다음날 어느새 여자분으로 바뀌어 있고 그냥 빨래하는 곳을 가르쳐 주길래 여기 말고 동전세탁기 어디있는지 아느냐고 했더니 그런거 없답니다. 그래서 어제 거기 앉아있던 남자가 근처에 있다고 말해줬는데 혹시 모르냐고 했더니 자기에게 그런거 물어본 사람 없답니다. 다시 어제 일하던 남자가 말해줬다고 하니 자기에게 물어본 사람 없었다고 다시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어제 일하던 남자라고 남자가 말해줬다고 하니 이번에는 그 사람이 자신에게는 아무런 말을 남기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영어가 안 되나 보다 했습니다.

삼. 다시 밤에 일하는 남자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낮에 일하는 사람이 영어를 잘 못아듣는것 같다고 했더니 영어 잘 한답니다.

가격대비 깨끗하고 위치도 괜찮은데 불친절함은 다시 가기 싫게 만드네요.

2 Comments
NAT 2007.04.07 16:33  
  저는 글 읽어보니 상황이 안봐도 비디오 입니다.
예약은 3일 했지만, 지불은 하루치 하신듯 싶고요.
낮에 여자는 하루나 이틀 더 지불한 영수증이 없어서 당연히 태국식(?)으로 돈먼저 낸 사람한테 방을 준 것이고요.
그런거 가지고 따지니 (태국사람 원래 그런데 무관심함)
이제 그여자는 그래님하고는 얘기 하기 싫다는 표현이고요
.
태국인 입장에서 해석하기로는 [당신 아쉬워서 나한테 물어볼일 있음 왜 내가 조금 실수한거가지고 먼저 화내냐... 이런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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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집근처에 음식 괜찮게 하는 집이 있어 1년을 배달 시켜 먹었습니다. -태국음식- 근데, 하루는 금액이 많이 나온듯 싶어.꼬치꼬치 따졌습니다. 30밧을 더 받았더군요. 미안하단말을 없고 -뭐 이제 다 알고 있지만- 잔돈 지금 같다 줄까? 라고 말합니다. 전 되따고 말하고 전화 끊고 나니, 제 태국친구가 말하길. 그집음식 다시는 못 먹을거라면서 좀 참지.. 이렇게 말합니다. 담에 주문하면 침뱉고 음식할 확률 99,9% 그보다 더 할 확률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집 메뉴판 10장짜리 쓰레기통으로 바로 직행.


태국.. 누구는 돈만있음 다 된다는데 살아보니 돈으로도 안되는게 되게 많은게 태국이더라고요
뭐가 맞는건지.. 요즘은 같은돈내고 조금덜 맛있는 음식 시켜 먹고 있답니다 [[우울]]
pilie 2007.04.09 11:06  
  NAT님의 덧글 마지막의 이모티콘, 너무나 뼈저린 표정이라 웃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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