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 뷰 플레이스 강추!!! (카오산 도보10분)
첫날 로얄 벤자 호텔에서 자고 둘째날부터 루프뷰에서 지냈습니다.
로얄 벤자는 1500밧정도 한다던데 방은 넓고 전망은 좋았지만
1. 프론트 직원의 한국 동사무소 직원같은 태도
2. 더럽기 짝이없는 냉장고 (개미 거주)
3. 눅눅한 카펫, 역겨운 냄새
때문에 후회막심이었습니다.
다음날 광적으로 추천하신 분들이 많으셔서
450밧 (싱글)을 내고 루프 뷰에 체크인을 했습니다.
우선 그 깨끗함에 놀랐습니다. (카펫 없어서 너무 좋음)
개미한마리 없어서 신발벗어두고 맨발로 다녔습니다.
조용하고 친절해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카오산이 좀 시끄러운 곳이라서 좀 떨어진 곳에 있다는 점도 오히려 맘에 들었습니다.
1. 카오산에서 걸어서 귀가하실 때,
카오산 로드에서 police station 쪽이 Samsen road 입니다. 거기서 soi 6 방향으로 쭉 걸어가다가 soi 6에서 우회전해서 걸어가면 막다른 골목이 나옵니다. 왼쪽을 바라보면 깨끗한 건물이 보입니다. (ㄱ자라서 쉬움)
카오산에서 루프뷰 가려면 택시나 뚝뚝 운전사들이 위치를 모른 척 한다던데 너무 가까워서 그런 게 아닌가 합니다. 전 걸어서 10분도 안되는 듯해서 솔직히 타고 가시는 분들이 이해가 안가더군요.
2. 공항에서 루프뷰로 직접 가실 때,
미터 택시 타시구 쌈쎈 soi 6 가자구하면 문제 없을거 같구요. ( 30분 정도 걸린다구 보면됩니다. )
홈페이지에서 주소와 전화번호 약도 출력하시구요.
예약은 홈페이지 www.roofviewplace.com 에서 했구요.
다음날 답메일 보내줍니다. 예약되었다구.
(메일 안보내줘두 일단은 무조건 가려구 했었지만요)
돈은 도착해서 체크인 할 때 냈습니다. 저는 쑹크란인가가 끝난 후에 도착해서인지 방 여유가 있었을 거라 짐작합니다. (성수기에는 미리 돈을 내야지만 예약이 확정되지 않을까요? ) 전 방이 없을 경우엔 다른 데 묵었다가 다시 오려고 생각했으니까요. 싱글룸은 깨끗하고 아담합니다. 사진으로 보니까 더블룸은 더 넓어보이지만 어차피 방 안에서 보낼 시간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방의 크기는 상관없었거든요.
냉장고가 없다는 걸 알구 갔으나 어디서 묵든 냉장고를 사용한 적이 없었기에 상관없었구요.
갈증나면 1층에 내려가서 시원한 콜라나 맥주 사먹으면 됩니다.
밤 10시 이후 도착하시는 분들은 홈피로 예약할 때 Note 에다가 미리 밝혀주면 된다구 하네요. 예를 들면 5월5일 공항에 1시에 떨어진다.그러니 2시 쯤 체크인 하게 될것이다. 잠자지 말구 날 기다려달라...이런식으로.
(왜냐면 밤 10시 이후에는 프론트에 사람이 없구 카드키로 들어가거든요.)
개인 금고나 헤어드라이기는 없습니다. (전 필요없었기에 상관없었지만) 어차피 태국 가면 금고 믿지말라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전 항상 복대에 여권과 지갑을 넣구 다녔습니다.
roof 에 올라가서 view를 즐길 시간이 없었다는 게 참 아쉽네요. 건물이 3층인지 4층인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타는 엘리베이터는 없지만 짐올리는 철창 엘리베이터는 있습니다..
그 곳에서 소개시켜준 맛사지 샾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루프 뷰에서 왔다구하면 10% 할인해 줍니다.
다음에 가도 꼭 이곳에서 지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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