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타야 찬타나하우스
아유타야 좀 여유있게 둘러보고 싶어서, 5월 7일, 8일 2박했습니다.
아유타야에서 조용히 지내다가 오고 싶은 분들에게 ' 찬타나 하우스' 강추합니다.
언니 두분 모두 너무 친절하고 방도 깨끗합니다. 트윈 에어컨 방 450밧에 묵었습니다. 욕실은 다소 좁습니다^^ 시즌 별로 가격은 조금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수건은 제공되고, 욕실에 슬리퍼도 있어서 편리합니다. 에어컨 방인데 에어컨과 선풍기 둘다 제공됩니다. 선풍기 바람에 빨래 말리니까.. 정말 잘 말라서 좋았습니다. ㅋㅋ 에어컨만 있는 것보다 훨씬 시원하기도 하고... 냉장고는
부엌에 있는 거 써도 됩니다. 암폰 백화점 1층 슈퍼마켓에서 6밧짜리 물 사다가 냉동고에 넣어두면 얼음물로 먹을 수 있답니다 ㅋㅋ
전체적인 분위기는 보통 가정 민박집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첫날 저녁 밥 먹고, 좀 늦게 들어가서 마당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친구랑 담소를 나누다가 집안으로 들어가니.. 언니들이 그때 문을 잠그더라고요. 우리 땜에 문 못 닫고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진작에 말했으면, 안에서 얘기했을텐데...ㅋㅋ
숙소랑 카페 많은 거리에 있어서, 늦게 까지 카페에 있다가 들어오기도 편합니다.
PU도 가봤는데,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그래도 여행객들 너무 많아서 조금 시끌 벅적한 분위기라...야유타야 사원의 고요한 분위기를 숙소에서도 계속 느끼고 싶으시다면...찬타나 하우스 대만족하실겁니다. 단 마당에서 분위기 잡다가.. 모기한테 엄청 물린다는 사실^^ 조심하세요~
조식 서비스도.. 가격대비(50밧 토스트 ,차, 열대과일) 만족스러운 분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