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비 훌륭한 라차다의 씨암 비벌리 호텔
라차다의 시암비벌리 호텔입니다.
가격대비 깨끗하고, 조식도 괜찮고, 지하철역과도 가깝습니다.
까르푸도 근처에 있어서 먹거리 사다 먹기에도 편하구요^^
2006년에 가고, 이번에 또 가게 되었는데 약간의 리모델링으로
더욱 깔끔해진 것 같더라구요~(덕분에 가격은 약간 올랐지만..ㅡㅡ;)
트윈룸 침대입니다.
매트 상태 괜찮습니다.
시트도 깨끗하구요.
욕조도 있습니다.
조식입니다. 즉석 오믈렛 만들어 줍니다.
베이컨, 소시지 등 육류 종류 몇 가지 있구요,
샐러드, 빵, 과일, 차, 쥬스,
갖출 건 왠만큼 갖추었습니다^^
옥상에 수영장도 있습니다.
수영장이라 부르기에 민망할 정도로 작은 것이긴 하지만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2006년에 사촌 동생이랑 갔었는데, 아무도 없는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있는
사촌 동생을 호텔 직원이 모퉁이에서 보면서 변태짓을 했다는;;;;
공항하고도 가깝습니다.
중간에 친구와 며칠 함께 있어서 친구 데려다주러 공항에 갔었는데
아침에 7시 반쯤 공항 갈 때는 180밧,
돌아올 때는 오전 9시쯤이었는데 톨비 포함 225밧 나왔습니다.
옆에 으리으리하게 서 있는 스위스 르 콩코르드 호텔(구 머천코트)하고
무지하게 비교가 되는 초라한 호텔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훌륭한 시암 비벌리!
다음에 태국 가면 또 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