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포시즌플레이스 이용시 교통 팁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포시즌 플레이스를 찾았습니다.
비수기라 그런지 미니스위트를 1800바트에 예약했습니다.
파타야에서 가장 관심있게 논의되는 숙소중의 하나가 포시즌 플레이스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숙소와 음식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모두 만족도가 다릅니다만 그래도 나름대로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숙소중의 하나입니다.
몇가지 오해도 있고 잘 이용을 안하셔서 그런지 교통문제를 불편하다고 지적하시는 분이 많은데
제가 이번에 가서 많은 부분을 알아보았습니다.
숙소에 대한 평은 많은 분들이 좋게 해 주셨기에 생략하고 교통부분만 따로 말씀드리면
몇가지 팁을 이용하시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있습니다.
첫째, 숙소에서 제공하는 툭툭이를 이용하시라는 겁니다.
가까운 거리는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으며(워킹,까루프까지는 무료, 세컨로드 빅C까지는 100바트를 요구합니다.
단 9시부터 오후7시까지이며 이후 시간은 요금을 달라고 하는데 빅c까지 200바트로 오르더군요.
다른 호텔과 달리 출발시간은 없으며 투숙객이 요구하면 바로 출발합니다.
둘째, 툭툭을 이용해서 워킹까지 가신다음 순환 쏭테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워킹입구에서 세컨로드방향으로 100미터정도 올라와서 사거리에서 우측으로는 좀티엔 가는 쏭테우를
좌측에는 세컨로드와 비치로드를 순환하는 쏭테우를 골라서 타실 수 있습니다. 요금은 1인당 10바트(좀티엔은 20바트 입니다.)
셋째,숙소로 돌아가실때에는 위에서 말씀드린 사거리에서 싸이삼쪽으로 횡단보도를 건너서 쏭테우를 타시면 100바트에
쏭테우를 대절할 수 있습니다. 워킹입구에서는 200바트를 부르더군요. 4명이 100바트를 냈으니 크게 바가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숙소에서 나와 좌측으로 100미터 정도 가면 남파타야 도로에 파타야 순환버스가 다닌다고 하는데 20분정도 기다려 안오기에
포기하고 무료 툭툭이와 순환 쏭테우를 이용했습니다. 숙소앞 오토바이도 40바트 입니다.
비록 순환 쏭테우가 지나는 세컨로드나 비치로드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주어진 환경을 이용하면 문제없이 머무실 수 있을겁니다.
이용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정보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