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INN 후기
카오산 로드의 터줏대감이라는 D&D INN,
드디어 저도 한번 묵어봤네요.
가기전, 태사랑에 글들 검색하면서 갈등 좀 했었는데..
결국, 소감 말씀드리자만 '추천'할만하네요.
구지 수영장 딸린 숙소를 구해, 태닝 좀 해볼까 하고 디앤디 인을
결정하게 됐었지만, 상황이 도와주지 않은 탓에 ㅠ_ㅠ (체크인 한 날
비가 내리기 시작, 옥상에 수영장은 대략 둘러봐주며 만족했어야 했다는..흑)
참고로, Standard 타입이랑 디럭스랑 200바트 정도 차이가 나는데
전 디럭스타입에서 묵었구요, 창문 X, <-- 오히려 이것 때문에 카오산 그 환락의 밤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았다는...(그러나 역시 창문이 없어서 다소 어둡게 느껴지는 감이 없지않아 있었다죠)
스탠다드타입 묵는 여행객을 알게되 방을 한번 둘러봤는데 -_-
침대 매트리스/이불부터 차이가 나구요, 결정적으로 창이 길가쪽을 향하고
있어서 밤에 자는데 상.당.히 시끄러워 결국 다음날, 방 옮기는거 목격했습니다, 참고하세요~
그 외, 로비도 깔끔하고, 옥상에 수영장 말고 나름 벤치같은것들도 몇개
있고해서 날씨만 따라준다면 ㅠ_ㅠ 나름, 활용도 높은 옥상으로 보이더군요
이상 D&D INN에 대한 짤막한 후기였습니다~
4F 복도 창문에서 찍은 방콕시내 전경요(빗방울 촉촉히 묻어나는 -_- )
로비 한켠에, 헤엄쳐노는 붕어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