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 3박, 풀만 킹 파워 1박(가족여행)
태사랑에서 정보를 많이 얻어 제가 묵은 호텔에 대해 정보 올립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태국여행이 이번이 세번째라 4일 전일을 방콕에서 지내기로하고 여정을 잡았습니다.
로얄벤자 2박 풀만 킹 파워 2박 이렇게 계획을 하고 진행 했는데 현지 한인여행사로부터 출발 1일전 호텔 예약이 안된다고 연락이 와 급하게 바꾼것이 에메랄드 3박(현지 여행사 예약) 킹파워 1박(인터넷 예약) 예약하고 태국으로 떠났습니다.
출발전 에메랄드 호텔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어 내심 걱정하고 떠났는데 큰 불만없이 지내다 왔습니다. 단지 시내랑 조금 떨어져 있어 이동시 교통비 및 러시아워 시간대 차안에서 기다려야하는 점을 감안 한다면 비 추천입니다. 하지만 화장실은 아주 넓어 마음에 들었구요 금고, 커피포터 있습니다. 슬리퍼 요구하니 200밧 달라고 하구요 에어드리이기 없습니다.
일단 저희 가족여행의 이번 목적은 왕궁구경, 70밧 운하여행, 맛사지가 주 목적이어서 카오산 주변을 많이 다녔습니다. 그래서 교통비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카오산, 왕궁, 70밧 운하여행 및 일일투어(수상시장...)를 계획하신다면 당연 카오산 주변의 호텔에서 머무르시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아침일찍 아이들을 깨우고 이동하는것 그리고 여정을 마친뒤 호텔로 돌아오기가 부담스럽습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이라면 프린세스 란 루엉 호텔이 좋을듯 싶습니다(숙박경험은 없음)
호텔조식은 메메랄드, 풀만 킹 파워 모두 괜찮습니다. 에메랄드에서는 김치와 김밥도 제공 됩니다. 두 호텔다 호텔 숙박료 및 조식에 대한 어린이 추가 차지는 없었습니다. 에메랄드에서는 어른 조식 쿠폰만 받았는데 2장 내고 어른2명 11살 7살 어린이 2명 자연스럽게 들어갔습니다. 아무도 제지하지않고 "싸왔디 캅"하고 반갑게 인사 합니다 킹 파워는 룸 넘버를 말하니 그냥 통과 했구요....추가 비용은 없었습니다.
에메랄드 수영장... 좁습니다 한 15미터 길이정도... 어린이 풀이 있고 메인풀은 깊이도 그닥 깊지 않습니다(1미터 50정도???) 하지만 수영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 우리가족 전용 풀장이 되었습니다.
킹 파워...저녁 9시까지 오픈합니다. 저녁 8시경에 갔더니 우리식구밖에 없었습니다. 야간 조명에 수영하는 맛... 죽입니다 하지만 다음날 수영장에 갔더니 7살 짜리는 튜브, 보호자가 있어도 메인풀에 못 들어갑니다, 티 셔츠도 못입고.. 그래서 어린이 풀에서 같이 놀았습니다 무릅높이 수위에서... 나중에 확인해보니 풀바 옆 맛사지 풀이 있는데 거기서는 보호자와 수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조금 좁습니다. 맛사지 풀에서 가족 4명이 비치볼 가지고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전에 가족여행 수기를 올렸던 분의 내용을 참고삼아 마지막 날을 고급호텔로 잡았고 CHK-OUT 후에도 짐을 맡겨 수영도하고, 호텔 밖으 로 나가 쇼핑도 하고 했습니다.
수영장 옆 휘트니트 센터에서 락카 키 빌린후(무료) 짐 보관 가능합니다(작는 배낭정도) chk-out 이후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참 풀만 킹 파워 호텔 투숙시 방에서 곰팡이 냄새가 조금나서(수영장 근처 방) 프론트에 방 교체를 원하였더니 거실이 따로 되어있는 방으로 업그레이드 해 주었습니다 가족들 모두 넘 좋아서 방에서 사진찍고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사진을 올리는데 여러번 실패해서 내용만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