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에서 제일 깨끗한 돈나하우스
위치는 좌측 태사랑 방람푸 카오산 지도에 보시면
버거킹 뒤쪽으로 표시되어있습니다.
버거킹우측골목으로 들어가셔서 두번째 세번째 좌측골목...
당구장(스누커) 과 마주보고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돈나하우스라고 간판이 아주 작아서 잘보셔야합니다.
버거킹을 바라보고 우측에있는 골목으로 들어가신 후에
왼쪽으로 두번째 골목에 돈나하우스 간판을 보고 들어가시면
이렇게 당구장이 보입니다....
당구장 바로 맞은편은 이렇게 입구가 보이구요...
여기가 돈나하우스 입구입니다...
여기는 후문이라 밤에는 잠궈놓습니다.
밤에는 두번째가 아닌 세번째 골목으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거기가 정문이거든요.... 카운터가 붙어있어서 손님만 문열어줍니다.
숙소 손님 외에 외부인은 출입이 절대 안되요...
아참.. 여기는 신발벗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청소를 하시더군요...
카오산에서 제일 깨끗한 숙소중 하나입니다...
에어콘룸입니다.. 침대는 기본적으로 트윈이구요..
혼자묵으면 300밧... 두명이 묵으면 350밧입니다...
타월은 매일 바꿔주긴 하는데.. 바꿔달라고 말씀하셔야 바꿔줍니다.
매일매일 세탁해서 햇볕에 말렸다 주기때문에 뽀송뽀송해요...
이전손님 체크아웃하면 방에 모기약 뿌려놓구요....
새손님 다시 체크인해서 들어갈때 방향제도 한번 뿌려주더군요...
침대는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그렇게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에어컨이 정면에 달려있구요..... 선풍기도 추가로 달려있습니다...
단 어떤방은 선풍기가 있고 어떤방은 없고 그래요...
에어컨이 낡긴했어도 성능은 짱짱합니다..
제방문열고 들어온애가 여기는 왜 시베리아야?? 라고 할정도... ㅎㅎ
화장실입니다.... 별다를거 없이 단조롭습니다... 깨끗하구요...
가끔 개미들이 벽에 돌아다니긴 해도 무시해도 될정도의 숫자에요..
방에 먹을거 나눠도 절대 안들어오던데요....
까먹고 커피랑 과일 놔두고 나갔는데 멀쩡하더군요... ^^;;
하지만 일부러 음식 놔두고 나가는 모험은 금물... -_-;;;;
정문쪽 카운터 앞에 테이블이 하나 있습니다.
카운터에 쌓여있는 여행가이드북이나 지도보면서 쉬기 좋아요...
선풍기바람도 시원하고... 뒤쪽으로는 냉장고도 있습니다.
편의점보다 1-2밧정도밖에 안비싸니까 귀찮게 안나가고 사먹는게 편해요.
콜라 맥주 생수 등등 웬만한건 음료수들은 다 있어요...
정면에 보이는 계단으로 2층 올라가시면 팬룸입니다.
공동욕실/화장실 사용이구요.... 공동이지만 아주깨끗해요...
다만 방이 목조라서 방음이 잘 안되고 좀 덥습니다.... -_-;;
체크인 하려고 갔을때 방이 아직 안나왔거나
체크아웃 하고나서 짐 보관할곳이 마땅치 않으면 무료로 짐 보관해줍니다.
짐이 여러개면 끈으로 둘둘 말아놓구요 번호표 달아놓고 같은 번호의
교환권(?) 한장 줍니다...
체크아웃하고 땀뻘뻘흘리고 쇼핑하고 짐찾으러 갔더니
주인아저씨가 웃으면서 한국 돌아가냐고 물어보더니
더우니까 샤워하고가라고 하더군요... 물론 무료....
아참... 여기 기본적으로 건물내에서 금연입니다...
담배안피우고 깔끔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만한 숙소에요..
주인이 좀 유난스럽게 깔끔을 떨긴 하지만 친절하구요...
식사하려고 하시길래 마침 한국에서 가져간 컵라면이 남아서 드렸더니
한국말로 인사도 하시더라는.. ㅎ
위치적으로 굉장이 메리트 있는 숙소입니다.
숙소 나와서 1분이면 공항버스와 시내버스를 탈수있는 정거장이구요.
나와서 30초면 식당들도있고...
카오산 입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