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완, four sons house
첫날 도착해서 우연히 만나 한국인 께서 알려주신 four sons house
지금 특별히 500밧 한다는 얘기에 냉콤 가서 방잡고 카오산 한바퀴 돌고 오니 이론..ㅡㅡ
에어컨이 고장인지 물이 엄청 떨어져서 침대가 흠뻑 젖어 있더라구요.
일단 에어컨 고장났다고 내려가서 얘기하니 올라와서 보고 암말도 없이 내려가서 10분동안 깜깜무소식..
화나서 다시 내려가니 고쳐준다고..그럼 올라와서 얘기를 하던가!!
에어컨은 고치면 되지만 흠뻑 젖은 매트리스는 찝찝해서 방을 바꿔달랬더니
방은 절대 못바꿔주고 매트리스만 바꿔 준다고 오히려 소리지르길래 정이 뚝
다른 숙소를 찾다가 너무 피곤하고 숙소 찾기도 힘들어 동대문에서 에라완에예약했어요.
에라완은 청소상태도 좋고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그래서 3일정도 묵었는데
마지막날 뜨아...ㅡㅡ
제가 3박을 묵었는데 11일날 체크아웃하는데 9일날 맡긴 쪽지를 주더군요.
9일날 총 두 분이 저한테 쪽지를 맡겼는데
한분은 다행이도 길에서 만나서 같이 했지만
한분은 졸지에 연락도 없이 사라진 나쁜 분이 되버리셨습니다.
쪽지부분만 신경써주셨으면 좋았을 것을..
그것 빼면 에라완은 흠잡을 것 없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