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쿰빗 cicitichic & salil hotel
처음글을 써보네요
태국 갔다 온지는 한 열흘정도 되구요 처음 해외여행이라 그것도 자유여행
걱정 많이 했는데 태국이란 나라는 정말 편한거 같습니다.
혼자 많이 돌아다니고 이상한 짓 주사 등등 여러가지를 혼자 다 해봤지만
한국이랑 똑같아요 무섭지도 않구요
우선 Citichic 호텔은 가격은 2200B 정도 합니다..
아고다 홈페이지로 예약했구요 한국 호텔예약사이트는 예약도 잘안되고
꼭 최소 몇시간 거의 하루정도 걸리는데 반해 아고다는 신청하면 빠르면 몇분
늦어도 몇시간 내로는 바로 예약상황을 확인해줍니다 처음예약하는 방식이라
처음에는 적응안되지만 빨라서 편리하기는 합니다. 가격도 국내사이트랑
별반 차이없습니다. 단!! 사이트에 표시된 가격은 부과세(??) 별로 표시
가격이므로 혼동 없으시길 부과세 포함하면 국내 사이트랑 똑같아요
아님 조금~~~ 더 비싼거 같기도 하고 하여튼 아고다 사이트 이용 추천!!
아...... 다시 본론으로
citichic 호텔은 잘 알려저 있지는 않지만... 아마 그런듯
우리나라 굉장히 좋은 모텔정도구요 모텔이라고 하면 격이 떨어지나???
하여튼 울나라 모텔들 엄청나게 좋으니까... 비교 해드립니다.
방은 엄청 깨끗하고 깔금합니다. 리셉션, 벨보이 안전요원 등등 다 친절하고
처음 공항에 내려서 택시타고 수쿰빛 이동하는데 350B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택시 기다니는곳에서 줄서서 탔구요 한국돈으로 만원정도인데 그냥
줬습니다. 땡큐땡큐 하면서 운전기사님이 저랑 동갑이길래 안되는 영어
써가면서... 공항에서 한 30~40분정도 걸리는거 같구요 미터는 안키고
그냥 가더군요 괸히 첨부터 미터미터 하기 싫어서 저도그냥 갔습니다.
기분좋게 350B 내고 한국담배 한갑줘서 보냈씁니다. 그리고 호텔 체크인
저녁 11시 정도 됬는데 리셉션 한명 , 벨보이(??) , 안전요원 세명이서
근무하더군요 크기는 굉장히 작아요... 객실도 30실 정도 밖에 안되는듯
그냥 가족같은 분위기의 호텔입니다. 내부 시설 브띠크 호텔이라 그런지
깔끔하구요 향기도 좋터군요 문열고 들어가는데 특유의 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벨보이(??) 이분을 벨보이라 부르기에는 뭔가 포스가 있습니다.
매니저 같지는 않구 하여튼 체크인 하면서 높은층 달라고 하니까
오늘은 만실이고 내일 체인지 해준다고 해서 알았다 하고 올라 갔씁니다
방에 들어가니 벨보이분 친절한 설명해주시고 그분도 영어 그다지 저도
영어 그다지 이다 보니 오히려 서로 말 잘통하더군요(??) ^^
대충 짐 처박아 놓고 안전금고에 여권 돈 비행기 티켓 집어너 놓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벨보이 아저씨에게 술한잔 간단하게 하고 싶다하니..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쏘이카우보이 가랍니다. 저는 태국친구(??) 만나야
했기 때문에 쏘이카우보이 말고 간단하게 맥주한잔 할때 없냐고
영어고 Just Bar???? 라고 했습니다. 이게 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분도 Only beer?? 라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옜쓰!!!! 라고 강력히 답하니
조금만내려가면 바 많이 있다고 해서 오케이 했습니다. 벨보이 친절하고
안전요원아저씨 <--- 그냥 보완! 써있는 정복 같은거 입고 있슴 항상 하이
밖에 모르는것으로 보아 영어는 못하는듯함
리셉션 아가씨들 친절함 대신에 영어발음이 약간 우리가 쓰는거랑 틀림
하여튼 중,고등 영어만 해도 완전 이해 잘됨 그분도 내말뜻을 99% 알아
듣는듯.. 괜히 큰호텔 가서 이래저래 하는것 보다 확실히!! 추천하는 호텔
그리고 6층에 수영장 있고 수영은 해보지는 않았지만 그냥 큰 목욕탕의
냉탕정도 크기 정도 되구요 그바로 옆에 헬스장 조그만 하게 있습니다.
이용은 저녁10시까지 된다고 써있었구요 술마시느라 바뻐서 수영은
못해봄
조식도 매일 늦잠이라 한번도 못먹었슴 11시쯤 한번 씻지도 않고 내려
갔는데...끝났다고 쥬스도 한잔 안주더이다... 그리고 호텔 바로옆에
미용실과 마사지 해주는곳이 있는데 타이마사지 괜찮아요
한시간에 200B 정도 하는데 아침 저녁 갔습니다. 특히 한국사람 엄청조아
합니다..좋아하지는 않아도 엄청신기해 합니다. ^^ 하여튼 코리아에서
왔다고 하니까 한국사람 처음본다며 신기해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웃으면서 맛사지 받았습니다. 그리고 호텔 바로 맞은편 큰!!!! 마사지샾이
있는데 이름은 까먹었어요 하여튼 거긴 가격 비사고 비추!!
그냥 길거리에 있는 마사지가 더 나은듯 800B 주고 발마사지 받았는데
머....그냥 그럽디다.. 그냥 길거리 200B 짜리 훨신 괜찮다는 생각 들고요
그리고 세븐일레븐 걸어서 30초 거리에 있고 주위에 유명한 배드쉬퍼
Q-bar 걸어서 5분 이내 거리 입니다. 스쿰빛로드 걸어서 5분정도 걸리구요
주위에 호텔나이트 한국식 가라오케 한국식당도 2개 정도 있더군요 근데
가격 비싸보여 들어가 보진 않았습니다. 계속 삼청포로 빠지네요
하여튼 호텔은 크기는 작지만 정말 매력적이고 깔금합니다. 특히 일하는
직원분들 다 가족같아요 그냥 지나가면서 하이~~ 라고만 해도 웃으면
응대잘 해줍니다. 택시도 잘 잡아주고 남자라 그런지 택시타면 번호
받아 적는지는 못봤네요 특히 시설이 여자분들 좋아할 스탕일 입니다.
카드키로 되어있고 30실 정도 밖에 없어서 굉장히 조용합니다. 묵는 사람돌
거의 유럽쪽 꾀 매너 있어보이는 사람들 가끔 일본, 중국사랑 몇명보임
무료 인터넷 컴퓨터 2대 있으나 한글자판은 안되요 그냥 간단한 검색정도
가능하구요 위치도 굉장히 좋으편입니다.
솔직히 나중에 다시 방콕가더라도 꼭 하루는 정도는 묵고 싶은 호텔이요
하루 <--- 라고 한 이유는 마지막에 알려 드릴께요 추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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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SALIL HOTEL
여기도 객실이 많지 않은 작은 호텔입니다. 예약사이트에는 굉장히
이쁘게 나오는데 실제 보면 그다지 이쁘지는 않습니다.
처음에 Citichic 에서 묵어서 그런지 좀 후지다는 생각 들었구요
가격은 2100B 정도 합니다. 잘 아시는 나나역 바로 옆에 있구요
큰도로에서 좀 걸어야 합니다. 5분정도 대신에 호텔 툭툭이가 있어요
그냥 툭툭이 플리즈 하면 알아서 큰도로까지 데려다 주기 때문에
별문제 없슴 툭툭이 타고 1분정도면 큰길 도착하니까 문제는 안됩니다.
다시 호텔갈때도 호텔전화해서 툭툭이 플리즈 하면 2분내로 오더군요
이호텔 엘리베이터 없습니다. 솔직히 불편합니다. 3층까지 있는데
제방이 3층이였습니다. 근데 2층부터 101호 입니다. 한마디로 4층입니다
T.T 오르락 내리락 힘꾀나 듭니다. 대신에 아침조식 먹을만 합니다. 하루
먹었는데... 다른 유럽인들 빵이나 우유 쥬스 한잔 먹는데 저혼자 무슨
부풰 왓습니다. 태국친구 방에서 계속잔다하여 10시에 씻지도 않고 내려
왔는데 있을건 다 있습니다. 그냥 간단히 먹을만합니다. 종류별로 있으니..
조식추천, 리렙션 친절도 완전추천 / 툭툭이 서비스 완전추천입니다.
단! 객실이 좀 작습니다. 욕조 없습니다. 에어컨 그냥 그럭저럭 잘나옵니다.
근데 citichic 처럼 틀면 바로 느낌오는 그런 에어컨은 아닙니다. 더우시면
5분정도 기다려야 시원해집니다. citichic 틀면 바로 시원합니다 1분도
안걸립니다. 그리고 청소 괜찮습니다. 그냥 3시쯤 청소하시던데 알아서
잘 정리정돈해줍니다. 거기에 남자리셉션 한명이랑 굉장히 친해져서
새벽에 몰래 데리고 나왔습니다. 포장마차(??) 에가서 술맥여 버렸습니다.
일해야 된다구 자꾸 됬다고 하는데 그냥 맥여 버렸습니다. 착합니다.
둘다 취해서 같이 여자 꼬시러 다녔습니다....^.^
2시간 길거리 돌아댕기다 들어갔는데 다른 여자리셉션 화났습니다...
제가 옆에있어서 말은 안하는데..서로 눈빛 별로 안좋습니다. 여기도
역시 다들 가족같습니다. 정말 편합니다. 마음이~~~~~~~~~
salil 은 체크인 할때 보증금 500B 냅니다. 그리고 체크아웃시 돌려 주고요
저는 미니바에서 이것저것 꺼내먹어서 200B 더 줘야 했지만
태국은 1시인가 넘으면 편의점에서 술 안팝니다. 한잔더 먹고 싶으면
미니빠에서 꺼내먹어야 합니다... 처음에 미니바 거부감 있었는데...
몇번 먹어보니 그냥 먹게 됩니다. 가격도 한국에 비하면 별로 안비쌉니다.
돈어느정도 쓸생각하고 가시는분들 미니바 겁안내도 됩니다. 그까이꺼
그냥 돈내고 먹어도 다음날 배 안아픔니다. 하여튼 salil hotel 100점 만점에
80점은 됩니다. 2000B 짜리 호텔치고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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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6일간의 방콕 여행 팁 알려드리면
1. 방콕 자유여행하기에는 최고 입니다. 여기서 이런저런 사건사고
이야기 하시는데 막상가보니 별거 없습니다. 솔직히 서울이랑 똑같습니다
저 새벽마다 혼자 길거리 돌아 다녔습니다. 남자라 그런지 머 전혀 문제
없습니다. 치안도 별 문제 없어 보이구요 그리고 처음에 방콕가시면 길거리
마사지 몇번 가게 되는데 이거 중독됩니다. 잘해서 중독이 아니라 싸서...
200B 해봐야 우리나라 돈은로 6000원 입니다. 그냥 누구 기다리거나
살짝 시간때울때 한시간씩 아침저녁 하게 됩니다. 근데 만만히 보시면
큰일입니다. 팁 50B 정도 줍니다. 1500원입니다. 안아깝지만 이래저래
팁 많이 나갑니다. (태국친구는 100B 팁줍니다 제가 50B 40B 이렇게 주면
째려봅니다. 큰돈 아니라고 그냥 100B 주라고 합니다.)
통큰여자 친구라 그런지 가는데 마다 제돈으로 100B 씩 팁줍니다.
울고 싶었습니다...ㅡㅡ 내가 한국에서온 갑부집 아들로 생각하는모양입니다
그리고 밥먹는거 솔직히 한국식당이 이상한 시푸드 가셔서 돈 왕창 쓰실
바에 그냥 백화점 푸드 코드 가십시요 훨씬싸고 좋아요
새벽에 시푸드레스토랑 갔는데 3명이서 3000B 나왔습니다. 9만원 입니다.
ㅡㅡ 짜증납니다. 계산하는데 태국친구들 제가 진짜 부자인줄 압니다.
태국놈이 계산한다는데 기를 쓰고 말리며 저보고 계산하라 합니다.
솔직히 태국여자 한테 완전 역였습니다. 그이야기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해드릴께요 하여튼 스쿰빛이 우리나라 그냥 XX동 정도 크기 됩니다.
그리 크지 않습니다. 걸어서도 충분히 왔다리 갔다리 가능합니다 그러나
다리 아프죠 그냥 택시 탑니다... 기사들 다 알아서 미터기 킵니다.
아니면 그냥 서있는 오토바이 한테 헤이 30바트 주께 쏘이8 가자
그러면 그냥 오케이 합니다. 더 달라고 하면 그냥 줘버리고 갑니다.
단! 100바트 이상달라고 하는넘들 그냥 째려봐주고 돌아서면 됩니다.
특히 위아래도 훌터줘야 합니다..... 택시가격 엄청쌉니다. 우리나라 3분에1
도 안됩니다. 그냥 타고 왔다 갔다 하십쇼 그리고 또하나 마사지가게는
좀 검증된곳에 가시기 바랍니다. 길거리 마사지 솔직히 싸기는한데...
그리 잘하지는 못하는거 같습니다. 그냥 싼맛에.... ^^
제대로 한번 받으실려면 검증된 곳에서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미리 바트환전하고 그러시는데 전 그냥 솔직히 서비스 받아서 섰습니다
한국와서 보니 그돈이 그돈입니다. 차이나야 1~2천원 입니다.
더 쌀경우도 있고요 한국오자마자 카드사 전화걸어서 현금써비스 받은거
선결제 했습니다. 환전해 가는거랑 똑같습니다. 굿이 돈 보따리 싸서
갈필요 없슴다. 길거리 음식은 10B 정도 입니다. 300원이면 먹는다는건데
위생은 좀 그래보이나 먹을만 합니다. 꼬치류는 한국이랑 맛거의 비슷합니다
세븐일레븐 동네방네 널렸습니다. 조금만 걸으면 편의점 천지 ATM 기
환전소 천지 입니다. 그리고 낮에는 스쿰빛 길많이 막힙니다.
BTS 타고 돌아 다니면 됩니다. 열라 시원합니다. 쌉니다. 택시도 싸지만
하여튼 조금 멀리 가시는 길이시면 BTS 로 근처 이동 택시로 행선지로 가시
면 됩니다. 왕궁 <--- 전 볼거 엄청없던데 하여튼 많이들 가시더군요
카오산 <---- 그냥 온세상 사람 집합소 정도 그냥 그저그렀습니다.
그리고 특이 하지 않습니다. 카오산카오산 하시길래 전 뭐 있는줄 알았슴다
가보니 그냥 그렇습니다. 카오산 좋아하시는분들 그냥 제 개인적 생각
입니다. ^^ 별뜻 없이 ........
태국친구따라 로컬들 다니는곳 많이 돌아 다녔습니다만 로컬들만 사는동네
더 볼거 없슴다... 그냥 말그대로 동네 입니다..ㅡㅡ 스쿰빛 라차다 등등
많이 알려진 곳이 볼거 많습니다. 로컬사는거 보고 싶다면 괜히 땀 안빼셔도
될듯.... 방콕 물가 솔직히 왕 못사는 나라인줄 알았슴다 백화점 가보십쇼
옷한벌 우리나라랑 비슷합니다. 나이키신발 약간더 쌉니다. 라코스테
티셔츠 우리나라 돈으로 10만원 입니다. 그나라 절대 못사는 동네 아닙니다
요즘 유로화 강세죠?? 방콕가서 한국에서 왔다고 자랑안해도 자연히
동양인들 무시합니다. 단!! 일본인들 무시 안합니다. 엔화도 강세인가 봅니다
무시하는걸 보니 대체로 대만 중국 한국 아랍계 이쪽분들 그닥 좋아라 하지
않습니다. 현지인들 한국사람 별로 안조아 한다는 느낌 받았습니다..
대장금 이고 한류고 뭐고 솔직히 이제는 때가 지난듯합니다.
한인타운 한식당 사장님 저 붙잡고 30분동안 이야기 합니다. 방콕경기가
완전그지라고 제가 방콕으로 이민오고 싶을정도로 좋타하니 도시락싸들고
말리신답니다. 한국돈이나 방콕돈이 거기서 거기 입니다. 이래저래 팁주면서
막쓰시면 한국보다 싸다는 느낌 안듭니다. 처음엔 화폐가 바뀌니까 개념없지만
몇일 지나시면 개념 섭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계획하고 돈쓰시고 팁이나
이런거 아끼지 마십쇼... 일본에들 매너좋게 하고 팁 날리면서 여행하더이다
현지인들 아예 죽습니다..... 이런게 좋다는건 아니지만 보통 한국사람들
빼먹을건 다빼먹고 팁도진짜 조금 준답니다. <---- 현지인 이야기
태사랑에서 보니까 1달러 20B 40B 이정도 이야기 하시는데 제생각에는
팁 100B 줘야 할거 같습니다. 물론 어떤 서비스를 받았냐가 중요하지만
최소단위는 50B 입니다. 처음 가시는분들 팁은 아끼지 마세요 나라이미지상
아니면 일본인 이라고 하시던지.... 같이 마사지 받던 한국사람 20B 주면서
그냥 나갑니다. 인사도 안합니다. 지들끼리 신났습니다..
10분뒤 일본사람 댕큐 댕큐 아리가또 하면서 100B 날리고 나갑니다.
챙피 했습니다.... 20B 준게 챙피한게 아니라 왜 고맙다는 인사도 안하고
그냥 가는지... 뒤에서 합장하고 코쿱캅 이러고 있는데도....
넘 길어 졌네여 죄송 이래저래 새벽에 쓰다보니...죄송
마지막으로 조금 야한이야기좀 할라 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하겠습니다. 이야기가 넘 길어져 죄송
두서없이 막쓴글 이해하시고 마음에 안드시더라도 너그러이 이해부탁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