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라 플라야 리조트 강추!!!
한국에서 리조트 예약하느라 고생좀 했습니다.
사진들이 다 거기서 거기인데다가 정보도 별로 없고...
최종 라플라야로 결정하고 타이호텔에서 예약했는데
프로모션 기간이라 3일 묵으면 2일 숙박료만 낸다고 해서
좋아라 풀엑세스 B로 예약했는데 막판에 풀이라고 디럭스로...
또 디럭스 풀이라고 결국 슈페리어로 강등됐습니다ㅋ
첨에 24마넌쯤이었는데 슈페리어로 강등된후 17마넌쯤
하더군요. 가격은 괜찮죠.
암튼..맘 먹고 온건데 슈페리어라 꾸지리하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거기다 입구가 좀 협소(?)하길래 실망할뻔 했었죠.
근데 위치도 적당하고 방도 무지 넓은데다가 수영장도 넘 예뻤어요.
게다가 직원들 친절하구요. 항상 웃고 있었음ㅋ
레스토랑은 좀 작은게 탈이지만 풀장 바로 옆이고 트여있어서
시원하고 좋았어요.
풀장은 1.4미터 깊이라 좀 깊긴 하지만 물 온도도 적당하고...
무엇보다도 풀엑세스룸이든 디럭스든 슈페리어든 방크기는
똑같다는거였어요.
단지 풀장으로 바로 통하느냐, 욕조가 있냐 없냐의 문제일뿐.
슈페리어라거 다른 호텔들처럼 차이나게 떨어지는건 전혀 없다는...
풀엑세스룸은 근데 풀장에서 노는 사람들한테
프라이버시를 드러내고 싶지 않는 이상 맨날 커튼 쳐놔야 할 듯ㅋ
디럭스나 슈페리어만 해도 충분히 만족하실거에요.
단점은!!!
조식.
3일 묵었는데 3일 내도록 똑같았다능ㅡㅡ;;
베이컨을 직접 구워야 한다는것도 쫌 귀찮고...
그래도 뭐 누들도 즉석에서 말아주고 그닥 조식에 목숨걸지
않아서 별 문제는 없었어요.
사진은 게시판 뒤져보면 나오고 또 숙소예약 사이트랑 똑같으니까
참고하세요.